경기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부담에 따른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밝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시는 계속되는 한파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추가 예산 편성의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원씩 총 444억원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다.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을 대상으로 20만이 넘는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
경기 고양특례시는 서울인접 대덕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을 버스 2개 노선을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 <고양시 제공> 시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인 022A와 022B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를 2대에서 각각 1대 증차해 운행하기로 했다. 노선 신설과 증편 운행으로 신시가지 덕은지구 입주와 함께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덕은지구와 현천동에서 상암·수색동을 경유해 DMC역까지 운행하는 2개 노선이다. 고양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장기간에 걸쳐 협의한 끝에 노선 신설을 이끌어 냈다. 시는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022B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하여 덕은지구를 순환 운행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을 위해 022A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를 통해 배차시간을 줄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존에 운행하는 022A번과 022B번 마을버스는 이달 내에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라며 신설되는 2개 노선도 빠른 시일 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023년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의 지원가구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 대상 가구는 50가구이며 모집 기간은 대상 가구가 완료 될 때까지다. 고양 청년둥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협약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주거복지사업으로, 무주택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전세·반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추천(최대 1억원) 및 연 대출이자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고양시로 전입할 예정인 만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 및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예비세대주)이다. 소득수준은 (미혼) 5천만 원 이하, (기혼) 부부합산 7천만 원 이하이어야 하고, 대상주택은 (신규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 이하인 고양시 소재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사업대상자의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거주자(거주예정자 포함), 고양시 또는 기타 유사 주거사업에 참여중인 자 및 기존 주택 재계약자는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 사전 방문하여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을 상담해야
경기 남양주시는 난방비 급등과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5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오는 2월 중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1만 4,519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516곳에 20만원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 대책은 정부에서 발표한 ‘기초생활수급 가구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확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가구 월동 난방비 추가 지원’,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는 별도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와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세대 및 차상위 계층 등 취약가구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중점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난방비 폭등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이 가중되며 힘겹게 버티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자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한파와 생활고를 이겨
경기 파주시는 오는 2월 4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3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인 연날리기를 통해 남북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우리의 전통 민속을 계승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소망연날리기, 전통놀이 무료체험, 전통공연, 연 높이멀리날리기 경연, 윷놀이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 높이멀리날리기와 윷놀이 경연은 행사 당일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참여는 파주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전승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및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이동환 시장의 예산안 재의요구 기자회견 검토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의 성명서 발표<채우석 기자> 이자리에서 김영식 의장은 "지난 6일 개의한 제270회 임시회에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결위원회의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졌고,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인 '표결'을 통해 예산안이 결정된 만큼 재의요구 기자회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본예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삭감된 110억원 규모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수준에서 삭감된 것이라며 시의회를 존중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의회 업무추진비 인상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허위사실 유포시 강력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의회민주주의 존중과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만이 고양시민을 위한 길이라" 고 주문했다.
경기 파주시는 준공영제로 운영중인 마을버스 5개 노선에 6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처음이다. ▲ 준공영제로 운영중인 075번 마을버스<파주시 제공> 이번 증차는 코로나19 완화에 의한 마을버스 승객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운정신도시 입주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증차 노선은 075번 노선(야당역~초롱꽃마을7단지) 2대, 076번 노선(야당역~해오름마을10단지) 1대, 030번 노선(웅지세무대~금릉역) 1대, 062번 노선(광탄면 용미리~금촌역) 1대, 065번 노선(검산동~조리읍 동문그린아파트) 1대 등 5개 노선이다. 시는 도시형교통모델 예산확보로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지역(탄현·산남·상지석·봉서리, 총 10대)과 기존 2개 지역(야당동·출판2단계, 총 2대)에 대한 증차도 병행해 교통 불편 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반도체 수급 등으로 차량 출고 기간이 다소 길어진 점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말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마을버스 운행 실태를 조사해 이용객 수가 많은 노선에 증차와
경기 남양주시는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안에 치안 취약 지역과 어린이 보호 구역, 놀이터 등에 설치된 방범용 CCTV 64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설치가 완료되면 시내 방범용 CCTV는 총 5천500대로 늘어난다. ▲ 남양주시 방범용 CCTV 설치 모습<남양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다수 밀집 지역 및 골목길 등에 방범용 CCTV 382대를 신규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을 교체하는 등 성능 개선 사업을 진행해 한 해 동안 총 994건의 범죄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범죄 취약 및 인구 밀집 지역과 통학로 등에 방범용 CCTV 64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CCTV를 전면 교체, 카메라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4시간 시민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주민들이 청구한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주민감사결과 위법 사항이 있는 것으로 의정부시 관계 공무원 3명에 대해 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제공> 앞서 의정부시 주민 420명은 의정부시 호원동 1천700여 가구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이 적정하지 않다며 지난해 8월 경기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할 경우 지역 주민들이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도 발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해당 주택건설사업계획에 한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내용을 반영하지 않았는데도 승인 처리했다. 또한 ‘의정부시 사무 전결처리 규칙’에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팀장이 기안해 처리하도록 했지만 해당 계획은 주무관이 기안해 사무 전결처리 규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주민감사 청구내용 포함된 토지사용권 미확보, 용적률 산정 부적정, 근린생활시설 계획 부적정에 대한 내용도 있었으나 감사 결과 위법․부당한 사항이
경기 파주시는 26일 파주읍 연풍극장에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함께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성매매 집결지 폐쇄 위해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3개기관 업무 협약<채우석 기자> 이번 협약에 따라 성매매 피해 여성의 생계, 주거, 자활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불법행위단속, 반(反)성매매 인식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인권이 존중되는 여성친화도시 파주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 파주경찰서는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범죄예방구역’으로 지정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업주와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 단속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소방서는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점검과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협약기관 및 시민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여성 인권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여행길 걷기(여성행복마을길 걷기)’를 진행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이뤄내겠다”며, “불법 성매매에 대한 집중단속과 강력 처벌을 시행하고, 불법건축물은 강제철거하는 등
고양특례시의회는 26일 고양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김영식 고양시의장<고양특례시의회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식 의장을 비롯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고양특례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김영식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위해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하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관내 업체의 수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수의 계약률을 80%까지 상향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사 모습<남양주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해 70%(총 1,087건 중 760건)보다 10%를 상향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을 지양하고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수의 계약 횟수를 공사 3회, 용역 4회, 물품 5회 이내로 제한했다. 특히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부득이하게 관외 업체를 이용할 경우 업체 선정 사유서 작성토록 했다. 또한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건설 장비와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공사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도록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관내 업체의 수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에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문화도시 파주'를 위한 국립박물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국립한글박물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파주시 - 국립한글박물관과 간담회 모습 <파주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예정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수장센터의 활용방안과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우호 증진 및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국립 문화시설을 적극 유치해 문화도시 파주를 위한 ‘통일동산 국립 박물관 클러스터’를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통일동산에 건립될 국립한글박물관 통합수장센터의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4월부터 시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 모든 계약 체결 때 ‘종이 없는 계약업무’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앞으로 기업들은 전자정부 시스템인 행정안전부의 ‘문서24’와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의정부시도 계약서류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하던 절차를 최소화 하고 대부분의 서류를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하게 된다. 그동안 기업들은 관행적으로 사업 착공과 준공 시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에 이중으로 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낭비 요인이 많았다. 시 역시 계약 관련 서류 보관과 유지관리에 업무 부담이 크고 서류 분실에 대한 위험성도 많았다. 이를 통해 종이 서류 보관을 줄이는 동시에 종이 사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연간 약 3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기업들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월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기 신도시가 30년을 경과함에 따라 신도시 재건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 원당·능곡 주거정비사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 모범적인 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 1기 신도시 고양특례시 전경<고양시 제공> 이를 바탕으로 올해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여 1기 신도시 반영을 위한 위한 '2030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이를 토대로 2024년에는 노후 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하여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을 완성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단지 중 2~3단지를 선정하고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사전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재건축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조만간 주민참여단을 꾸려 재건축 관련 제도 개선책을 논의한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