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9.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독서대전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채널(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다양한 콘텐츠 게시물을 ‘리그램(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그대로 다시 올리는 것)’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먼저 △독서대전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중 하나를 팔로우 또는 구독하고 △다양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홍보물을 리그램(공유)하여 필수 해시태그(#2023고양독서대전 #2023대한민국독서대전고양 #미래를바꾸는힘독서 #읽는사이에변화하는나성장하는우리)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재한다. 그리고 △구독을 인증하는 화면과 개인 계정에 올린 게시물의 링크 주소를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여 1만9000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세트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8일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경기 고양특례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방송영상 특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덕양구 오금동 일대 20만㎡ 면적 규모의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2011년 폐정수장을 리모델링 실내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 특수촬영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방송영상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국내외 영상 기업을 유치해 국제적 자족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일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내용에는 덕양구 오금동 565번지 일원에 개발제한구역 17만5095㎡를 해제하고, 총 20만1000㎡ 규모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해 고양영상문화단지를 만드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 2020년까지 고양영상문화단지 기본구상과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친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착수한 용역은 내년 6월까지 진행하고, 2024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사업구역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까지 토지 보상과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3년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 ‘루카’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코믹 액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6일에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2’, 27일에는 일제강점기, 평범한 사람들이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한 이야기를 그린 ‘말모이’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소독·방역 관리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등의 방역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로, 6시부터 7시까
경기 의정부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의정부 김재훈 부시장<의정부시 제공>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국비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대상은 △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목표 달성 노력도 △우수사례 발굴·추진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유치팀 신설 및 민관협력 워킹그룹 운영, 3연속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통한 여성의 사회활동 및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기반 구축, 관학협력 청년일자리 플랫폼 사업 및 청년센터 운영, 법정문화도시 지정으로 5년간 최대 200억원 사업비 확보, 사회적경제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서 도시의 미래는 일자리에 달려있다”며 “민선 8기 일자리정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킨텍스 제2전시장 전경<킨텍스 제공>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과거 2년 이내의 무료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향후 3년간 총 12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체적 계획을 3단계에 걸쳐 심사받게 된다. 킨텍스는 지역 소재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MICE 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해 왔기에 금번 심사를 통과, 교육부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킨텍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킨텍스 제공>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킨텍스는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하는 특강 및 킨텍스 장학생 선발 등 교육 부분에 있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학생들이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미래
경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가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파주시 제공> 지난해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몇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19년도부터 10회 연속 수상 및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올해는 상저하고(한 해의 경기가 상반기에는 저조하고 하반기에는 고조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 흐름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 추진을 독려하여, 1·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1469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7.4%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집행률 113.7%를 기록해 초과 달성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
경기도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다.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 용추구곡 1곡 와룡추<경기도 제공>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총 3km),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청년 김대건길이 이 20개 길 가운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들여
경기 의정부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 사업 참여자를 모집 홍보물<의정부시 제공> 의정부i 도시탐정단은 지역주민, 수행업체, 실증기업, 전문가로 구성되는 시민참여단으로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증 솔루션 검증까지 참여하게 된다. 여기서 i는 internet, idea, information을 의미한다. 새로운 정책혁신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빙랩(Living lab)은 ‘살아있는 실험실’, ‘일상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용자가 참여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이다. 시는 의정부시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시민 및 생활권자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최신 스마트 기술 교육, 리빙랩 이론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초까지 자유로운 주제로 문제를 발굴하는 기획리빙랩 과정과 동막교‧궁촌교 다리 밑 쉼터 조성을 주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실증리빙랩 과정을 운영한다.
경기 파주시는 7개 읍면동(문산읍, 법원읍, 탄현면, 파평면, 교하동, 운정4동, 금촌3동)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당직 폐지 시범운영을 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10월부터 전 읍면동 당직근무를 폐지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읍면동 당직근무 중 접수되는 민원 대다수는 단순 민원에 불과하고 시청 당직실에서 대부분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읍면동 당직 실효성에 대하여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고정적인 휴일 근무 편성으로 직원 업무 피로도가 증가 및 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평일 업무 공백 발생 등으로 민원 불편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시는 읍면동 당직근무 폐지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비상연락 담당자를 지정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읍면동 당직근무 폐지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구리시가 가수 전미경을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전미경은 1995년에 방영된 드라마 ‘장녹수’의 주제가를 불러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해바라기꽃’, ‘탱고의 남자’, ‘마포는 내 사랑’, ‘힘내요 우리(대한민국)’, ‘미운남자’ 등을 발표하며 각종 음악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2년 동안 구리시 홍보대사로서 시의 주요 행사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시를 대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가수 전미경은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홍보대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며 “홍보대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는 새롭게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제7기 서포터즈 ‘여의주’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의정부시 제공> 여의주는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이란 뜻으로, 양성평등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이다. 각종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불평등한 사항을 시정하도록 건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의주 서포터즈에 새로이 합류한 39명의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젠더 전문가인 정우순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서포터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의정부 시민으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 동안 양성평등 정책 등에 참여한다. 월례회의, 성인지 교육, 각종 모니터링 참여 등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여의주 서포터즈와 함께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3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불법 개사육 농장과 반려동물 학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시는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2인 1조로 단속반을 편성해 개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동물 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여부, 가축분뇨법에 따른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여부,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법령 위반 적발 시 고발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견주에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경찰,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대응하여 올바른 동물복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결과에 적극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양주시 제공> 이번 의결로 GTX-C노선은 착공과 준공일정이,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사업일정이 확정된 만큼 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은 현대건설과 국토교통부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하여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을 시작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수원, 상록수 등 14개 역으로 예정됐으며,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00㎞이며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km/h의 속도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단축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가도로종합계획 전국간선도로망의 남북 3축의 일부로서, 재정사업 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장기 검토 중 2020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면서, 2021년 민자적격성 조사와
경기 파주시는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35번째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과 35번째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파주시 제공>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 거주자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대중교통 노선 확충 △공원 내 휴식공간 확충 등을 건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대해 김 시장은 "지난 11일 해당 부서들과 함께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철저한 준비사항과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시민 생활과 무엇보다도 밀접한 분야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하신 주민들이 주신 의견들을 가슴 깊이 새기고, 담당 부서와 신
경기 고양특례시는 주요 지하차도에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에 따르면 6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중 원당지하차도에 침수 차단시스템을 설치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원당지하차도에 설치될 진입 차단시설<고양특례시 제공> 침수 차단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를 내려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는다. 시는 수위계와 차량 진입차단기를 비롯해 CCTV와 진입 금지를 알리는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전역에는 26개 지하차도가 있으며, 앞서 지난해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장항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모든 지하차도에 설치하여 침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침수 차단시스템을 도입하면 호우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수 있어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에 우선적으로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 뒤 시 전역의 지하차도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