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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홍준표 “제7공화국 개헌 추진, 선진대국 기틀 다지겠다”

“홍 정권이냐, 이 정권이냐 양자택일 선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여의도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며 “계엄 사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이재명 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으로 나라의 운명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정권 교체냐, 정권 연장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의 양자택일 선거”라고 했다.

 

또 “이제 개헌으로 6공을 넘어 제7공화국을 힘차게 열어야 한다”며 “저는 제7공화국 개헌을 추진하고 선진대국의 기틀을 다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 대통령 직속으로 개헌추진단을 만들겠다”며 “거대 야당과 협상할 수 있는 경륜과 관록으로 국가 정통성을 바로 잇고 미래 새시대를 여는 올바른 개헌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청년에게 꿈을 주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금 우리는 외우내환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경제는 활력을 잃고 잠재성장률은 1%대로 내려 앉았다. 저출산 고령화의 심화로 우리는 소멸국가로 가고 있다. 이젠 새로운 나라로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저는 이번 계엄을 반대했고 탄핵에도 반대했다. 탄핵을 반대한 것은 계엄을 옹호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계엄 행위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별개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내쫓는 탄핵 방식에 함께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유상범 의원이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경선 캠프에서 총괄상황본부장을 맡는다. 총괄조직본부장은 전 서울시당위원장이자 재선 의원 출신인 김선동 서울 도봉구 당협위원장이 담당하기로 했다.

 

김대식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자리를 내려놓고 비서실장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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