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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도드람, 캔돈 팝업스토어 '亞 디자인 스페이스' 부문 수상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캔돈 팝업스토어 ‘Falling in CANPING’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스페이스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전 세계 25개국 1,60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경쟁을 펼친다. 한국의 디자인 미디어 ‘디자인소리’에서 주관하며, 매년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운영된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캠핑과 힐링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9일의 운영 기간 동안 총 8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일평균 1천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며 성수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팝업스토어의 독특한 공간 구성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팝업스토어는 2층에서 진행되었으며, 방문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입구와 계단을 캔돈의 특징을 살린 구조로 디자인했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 캔돈 자판기 형태의 문은 브랜드의 편리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요소로 활용됐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감성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게임존 ▲포토존 ▲시식 부스와 함께 대형 캔돈 조형물, 도네이션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루프탑 캠핑존에서는 시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브랜드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MZ세대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팝업스토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 이어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까지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도드람만의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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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