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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어기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길"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당진시가 최종 선정됐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지역의 탄소중립도시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협력 중인 사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경진대회를 거쳐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선정된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고, 태양광, 풍력발전 등의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통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감축 56%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당진시가 선정됨으로써 국토부와 환경부는 기본계획 수립에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사업규모와 국비 지원 규모가 결정되면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당진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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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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