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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용산개발사업, 6여 년 만에 청산절차 돌입

 

사업비 31조원 규모의 용산개발사업이 결국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코레일이 민간 출자사들의 양보를 요구한 자체 정상화 방안이 뜻대로 되지 않자 땅을 돌려받겠다고 나선 것이다.

코레일이 사업부지 대금의 20% 가량인 5천4백억원을 시행사에 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청산 절차가 진행되면 부지는 코레일 소유가 되고 시행사는 사업권을 잃게 된다.

문제는 청산절차. 개발에 찬성했던 주민들은 시행사와 서울시를 상대로 이달 말까지 2천억이 넘는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했다.

코레일 역시 땅 매각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빚을 떠안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용산개발은 사업 시작 6년여 만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청산마저 쉽지 않은 상황 속에 거센 후폭풍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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