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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아태총회’ 완벽하게 치뤄낸다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아태총회’개최 준비 위한 TF팀 구성해 본격 대처
수원의ITS기술, MICE산업,문화·관광 등 널리 알리는 기회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아태총회’, 2025년 5월12일~14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3일간 열려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총회행사를 완벽하게 치뤄내기 위해 ‘ITS 아태총회 TF팀’을 구성해 본격 대처해 나갈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ITS 아태총회 TF팀은 주최기관인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ITS 협회,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 ▲국내외 홍보 방안 마련 ▲총회 조직위 출범 준비 등 ITS 아태총회 실무 전반을 준비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TF팀이 2025년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면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기술을 시연하고,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수원화성 문화·관광 산업을 연계해 수원시를 회원국에 널리 알리는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오는 10월에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에 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관 내에서 수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리고, 수원의 역사와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황규돈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지난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아시아권에서 내노라하는 대표적인 국제회의"라고 강조했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 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 월드컵 대회가 열렸던 지난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총회가 열리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 2월 15일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했고, 4월 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경합끝에 1표 차로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20회를 맞는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 전력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내 ITS 산업이 도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지능형교통체계다.

 

한편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 20여개 나라에서 2500여 명이 참여해 2025년 5월12일~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등 수원시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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