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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200만명 관광객 맞이 마장호수 관광환경 개선사업 진행

경기 파주시는 지난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 파주의 대표 관광지 마장호수의 모습<파주시 제공>

 

이번에 추진하는 개선사업은 △주차장 160면 조성 △제2,4,6주차장 무장애 데크로드 △출렁다리 환경개선 사업이다. 

 

먼저, 마장호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기존 마장호수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접근이 용이하도록 이전하며, 기존 제3주차장(118면)보다 42면이 늘어난 160면으로 조성된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마장호수 제2, 4, 6 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를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하기 위해 9억5천만원을 들여 다음달 착공과 함께 5월에 준공 예정이다.

 

기존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꿔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도비 6억원을 포함 12억원을 들여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관광객이 붐비는 주말이나 성수기에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출렁다리 전망대 인근 데크 광장을 넓게 확장하고, 무장애 보행로와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마장호수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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