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한동훈 “검수완박은 명분 없는 야반도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이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하 검수완박)을 강행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난 5년간 무슨일을 했으면 명분없는 야반도주극을 하는 것인지 국민들도 궁금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검수완박 입법이 시행되면 새로운 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제도적으로 처벌받지 않게 된다”며 “그 법을 발의한 황운하 의원의 말처럼 현실에 존재하는 범죄가 증발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서민·민생 범죄는 캐비닛에 잠자게 되며 서민들은 권리 구제 자체를 포기하게 될 것”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힘없는 국민들만 피해를 보게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민주공화국에서 검찰의 역할은 힘없는 국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 해야할 것은 오직 범죄자”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 법이 통과되면 국민들이 입을 직접적인 피해가 즉각적이고 심대하다”며 “(검수완박에 대한 것을) 국민에게 잘 설명하는 것이 가장 유효하고 진정성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