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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이러 간다』에서 카리스마 연기 선보인 배우 최윤슬

 

박남원 감독의 영화 『죽이러 간다/제작배급 원픽쳐스』가 지난 3일 CGV용산에서 시사회를 열고 국내에 처음 공개되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배우 최윤슬이 주인공 홍선재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영화 『죽이러 간다』는 올해 시네퀘스트 영화제와 오스틴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주목받은 영화이다.

 

시네퀘스트 영화제는 미국의 ‘USA투데이’ 독자들이 최고의 영화제로 선정한 영화제이며, 오스틴 영화제는 미국의 영화평론잡지 ‘무비메이커매거진’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 25개 중 하나로 선정한 미국의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이다.

 

오스틴 영화제의 경쟁부문 디렉터 ‘팀 그레이’는 영화 『죽이러 간다』에 대해 “슬픈 이야기를 진지하면서도 호쾌하게 표현한 방법이 놀라웠다”면서 “엔딩에서 나오는 노래가 아주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영화 엔딩 노래는 가수 양수경 씨가 불렀다.

 

오스틴 영화제가 초청작을 공식 발표한 후, 해외 제작사와 세일즈사에서는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 또 미국 현지 여러 언론사들에서는 인터뷰와 스크리너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영화 『죽이러 간다』는 거동을 못하는 남편과 빚더미,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시달리는 고수가 고등학교 동창 미연의 심부름해 주다가 우연히 성공한 여성 CEO 선재(최윤슬)의 청부살인 계획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극 중 주인공인 홍선재 역을 열연한 최윤슬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화장품 회사 회장 자리까지 오르게 된 성공한 여성 CEO로, 아들에 대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미스테리한 양면의 색깔을 가진 케릭터이다.

 

 

기자와 통화한 배우 최윤슬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여성 중심의 영화라 신선했다”면서 “(특히 제가 연기한) 홍선재 역은 가장 눈에 띄는 매력적인 캐릭터였기에 성공신화로 피해의식을 보상받으려는 선재의 심리가 어떨지 표현하는데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 중 에피소드로를 묻는 질문에는 “마지막 액션신을 촬영하는 날 하필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서 닝겔주사를 맞으면서 격렬한 결투신을 찍었다”면서 “영화 속 선재의 삶 안에서 많은 감정이 오갔다. 멋진 여성 사업가 역할의 기회를 주신 박남원 감독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우 최윤슬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대종상영화제, 홍성국제단편영화제, 국제반려동물영화제, 대한민국톱스타상시상식, 희망농구올스타 등 각종 시상식 메인MC로 활약하며 진행실력도 인정 받고 있다.

 

여성 감독이 만든 네 여자의 생생한 대화와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이는 블랙코미디 『죽이러 간다』는 오는 11일 CGV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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