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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포토] 오세훈 55% VS 박영선 36.5%...공식 선거운동 돌입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선거벽보가 붙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나온 첫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5%,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6.5%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오 후보가 큰 격차로 박 후보를 앞섰다.

 

사전투표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본 투표는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0시까지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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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물총' 들고 은행털이…생활고 호소한 30대 집행유예
8살 아들의 장난감 공룡 물총을 실제 총인 것처럼 꾸며 은행을 털려다 붙잡힌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동기 부장판사)는 26일 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이 형의 집행을 4년간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또한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 이행도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 2월 10일 오전 11시경, 부산 기장군의 한 시중은행에서 벌어졌다. A씨는 자녀의 장난감 물총에 비닐을 감싼 채 은행에 들어가 현금을 요구하며 위협을 가했다. 그는 은행 직원에게 오만원권 지폐를 가방에 담으라고 지시했으나, 주변 고객의 제지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고객 한 명이 A씨가 한눈을 판 순간을 틈타 물총을 낚아채며 몸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A씨는 현장에서 제압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A씨는 약 5년 전 고향 부산으로 내려와 자영업을 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실패한 뒤 지속적인 구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재판부는 “비록 장난감이었지만 범행 당시 시민과 직원이 느꼈을 공포는 상당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