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업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 개인별 맞춤 영양상담 가능한 ND건강전문가 양성한다"

건강하게 무병장수를 하는 것은 인간의 소망이지만 대부분 현대인들은 극도의 스트레스와 과로, 과음, 과식이 주요인이 되어 수년에서 수십 년간 질병의 원인을 키우며 살지만 증상으로 드러나기 전에는 간과하며 살다가 질병이 오면 낙심하고 무너진다. 따라서 질병은 증상으로 드러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질병의 증상만 치료하기보다 원인을 이해하고 함께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심을 가지는 직업군이 ND건강전문가이다. 'ND(Nutrition Director)'는 질병의 원인을 예방하고 개선하도록 돕는 건강전문가로 인체대사과정에 따른 올바른 식단, 규칙적인 식습관,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개인별 맞춤 영양 상담까지 가능한 전문직이다.

 

ND건강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15주 과정을 이수하면 되며, 이 과정을 수료하면 인체의 메커니즘과 건강식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올바른 조언이 가능하고 건강관련 기업체 취업이나 신규 사업자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현재 관련 기업체의 수요에 비하여 교육 수료자가 매우 적은 상황이라 전망이 밝은 새로운 직업군이라고 할 수 있다.

 

ND건강전문가과정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특별한 요구조건이나 나이 제한이 없어 중장년층도 충분히 신청이 가능하고, 실제 수료자들 중에서 중장년층이 자신의 건강회복은 물론 관련 기업체를 통해서 신규 사업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과정은 현재 우리나라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를 이끌며 식의학교육의 선두주자인 윤복근 책임강사(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대표/식의학센터장)를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세부적 교육내용으로는 부신피로증후군, 저체온증후군, 에스트로겐우세증후군, 장누수증후군, 인슐린저항성, 만성피로증후군, 음식 알러지, 흡수장애증후군, 중금속 중독, 해독 등 ND 10대증후군을 중심으로 총15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과정 수료 시 연세대학교 총장,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그밖에 재학생들에게는 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 20% 할인, 학생증 발급,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이용 혜택 등을 준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http://go.yonsei.ac.kr)를 통해 2021년 2월 8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수강신청 및 등록이 가능하고 직접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공학원(153호)으로 방문해서 등록을 진행해도 된다. ND건강전문가과정은 2021년 3월 8일(월)부터 주1회(매주 월요일) 오후7시부터 오후10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문의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02-2123-3580)으로 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15주 과정을 미리 듣고 입학여부를 결정하고 싶다면 매주 화요일 오후2시Zoom으로 진행되는 화요공개강의(https://us02web.zoom.us/j/82697391237)에 참가하면 된다. 화요공개강의에서는 ND 10대증후군 관련 건강강의가 진행되며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