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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광희 경기도의원 “레미콘업체, 건설사, 배합업체 담합 명단 공개하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5)은 지난 16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900억원대 규격미달 레미콘의 수도권 건설현장 납품과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900억원대 규격미달 레미콘(몰타포함)의 수도권 건설현장 422곳 남품 사실을 언급하며 “관급자재인 레미콘 13개 업체와 건설사 품질관리자, 배합프로그램업체가 담합하여 규격미달인 레미콘을 남품하였는데 제대로 된 감독을 하고 있는 것이냐”며 관련 업체의 명단 공개를 요구했다.

 

또 “지난 3년간 KS규격미달의 레미콘이 아파트, 오피스텔, 공장, 관급공사 현장에 납품되었는데, 균열과 붕괴 등에 대비한 안전성 조사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그동안 발생한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참사 등을 언급하며 “중국산 시멘트, 바다모래, 불량철근 등 불량․규격미달 자재 사용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사건에 관련된 레미콘업체, 건설사, 배합업체 명단을 공개하고, 영구 퇴출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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