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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양분유 세슘 논란, "안심해도 된다” 정부 쐐기 박아

최근 국내 산양분유 제품에서 방사선 물질인 세슘 검출논란과 관련해 정부기관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송성옥 과장직무대리는 “이번 세슘검출 논란은 아주 극미량 중에 극미량이고 통상적인 검사법을 작용했을 때는 나오지도 않는 수치로 안심해도 된다”고 쐐기를 박았다.

 국내 산양분유 제품에서 세슘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서 더욱 불안해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이어 “식약청에서는 세슘기준치를 370bq/kg(베크렐)로 정해놓고 어린이나 어른이나 동일하게 통합 관리한다”면서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세슘은 기준치의 1000분의 1수준이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했던 조선대학교 검사자가 통상적인 식품에 대한 검사방법으로는 ‘불검출’이라는 것을 충분히 발표를 했기 때문에 추가로 대응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용호 검역검사본부장도 지난 20일 식품음료신문 산양분유공식 발표 인터뷰에서 “정부는 방사능의 진원지인 일본에서 수입하는 수산물도 2000초 계측 검사를 통해 기준치 이하면 안전하다고 발표한다”면서 “이번 산양분유의 8만초 계측은 식약청의 검사기준인 1만 초보다 무려 8배나 늘려 노출시킨 것인데다 검출양도 허용기준치370bq/kg(베크렐)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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