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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브렉시트 현실화, 우리 중소기업은?

‘운송기계부품’ ‘섬유’ 등 타격

 

결국 브렉시트가 현실화했다. 결국 유럽통합에 부정적인 영국의 전통적 성향과 EU 통합의 낮은 경제적 실익 및 이민자 복지지출 확대 부담 등이 원인이 됐다.

 

영국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지출하면서도 역내 무역 적자규모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브렉시트가 결정되더라도 2년의 유예기간(EU 탈퇴협상)이 남아있어 한-EU FTA 특혜관세가 영국과 거래시 그대로 적용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유예기간 이후에는 영국정부가 자체적으로 설정하는 실행세율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우리 수출의 가격 경쟁력 하락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영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았던 미국·중국·대만 등과 경합중인 운송기계부품’ ‘섬유등의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브렉시트가 통과되더라도 EU 탈퇴협상 유예기간 내 영국과 새로운 무역협상에 타결할 경우 관세 상실이 회복이 가능하다면서도 브렉시트를 계기로 다른 EU 국가의 도미노 이탈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럽지역 진출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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