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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민호 거제시장 "선진일류도시 거제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습니다"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셨습니다. 또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기초 자치단체 중 1위로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는데요. 아울러 소개해주십시오.

 

에너지 절약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것은 불편과 고통을 말없이 감내해 주신 우리 거제 시민과 관내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범국가적 전력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에너지사용제한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전 사업체의 절전실천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청소년 에너지지킴이 그린나래단 운영이든가 폐자전거이용 활성화사업, 공공부문에너지 절감형시설 설치 등 시민단체 등과 함께하는 교육 및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결과 에너지절약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표창도 다른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러한 사업들이 상급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거제시민은 어려움이 닥치면 누구랄 것도 없이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다해 오는 선진국민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시장으로서 참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지면을 빌어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신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전력수급 위기는 계속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반면에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26.4%로 집계되어 상당히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대이하 평가인 3등급을 받았는데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거제시가 도내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에서는 26.4%로 나타나고 있으나 금년도 재정자립도에서는 35.9%로 나타나고 있어 경남 도내에서 창원·양산 다음으로 높은 편입니다. 저는 재정자립도는 보통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의 지방비부담액 산정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의 자체 재원을 얼마만큼 확충하여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인지에 주력하는 행정을 펼쳐오고 있기 때문이죠. 금년에는 국·도비 예산을 많이 확보해 의존재원 비율이 높고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하여도 자체 재원이 높은 편이라 재정상태는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올해도 지난해에 추진했던 완벽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고발시스템을 활성화해 공직사회 부조리(인사, 인·허가, 공사 등)를 발본색원해 투명성 확보에 나설 계획인데요. 이 외에도 계약, 보조금, 건축·토지 인·허가, 식품·환경 분야에 대한 청렴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사운영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도 측정 10개 분야별로 책임 부서제를 시행해 시책추진의 효율성 및 책임성을 높이고, 지난해에 이어 ▲ 주요사업장 감사법무담당관 현장방문 ▲ 공직윤리 마일리지제도 운영 ▲ 비리 공무원 ONE-STRIKE 아웃제도 ▲ 감사 핫라인 운영 등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7월, 위안부추모비를 건립하신 것으로 압니다. 또 나눔 릴레이차원에서  모금활동을 해나가면서 위안부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도 기울이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위안부 추모비는 우리 시민들이 자발적인 건립계획을 세우고 건립비용을 모금해 왔으며 시에서는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여 건립된 것입니다. 위안부 문제는 우리세대에서 꼭 해결해야 될 사회적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록 지자체의 역할이 한정적일 수 있지만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남도가 주관한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새올행정시스템’이 무엇이며 어떤 성과를 거두고 계시는지요?

 

새올행정시스템이란 ‘새롭고 올곧은 행정서비스’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안전행정부가 개발하여 보급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가 사용하는 민원서비스 등 각종 행정업무를 표준화한 시스템인데요. 지방 전자정부 구축의 가장 핵심적인 정보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새올행정시스템’은 34개 행정 분야 업무처리와 이를 지원하는 7개의 기본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화된 새올행정시스템을 이용하여 대부분의 행정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공무원의 업무편의가 상당히 높아졌고 많은 부분이 기존 대장 중심의 수작업병행 업무처리방식에서 프로세스 중심의 전자적 업무처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어 행정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죠.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용화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행정부 및 경남도가 새올행정시스템의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정보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요. 평가방법은 1년간의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시스템이용률, 전자적 보고통계 활용률, 시스템 기능개선 참여도와 우수사례 등을 평가합니다.

 

우리시에서는 그동안 새올행정시스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직원교육 강화와 수시면담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등 각종 연계시스템을 자체개발해 왔습니다. 또 행정공간정보체계 이용 및 스마트행정을 강화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2011년 경남도 최우수, 2012년과 2013년에는 경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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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