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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한파특보 내려진 서울, 얼어붙은 한강


5년만에 서울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18도,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서울시도 주말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예보를 '심각' 단계 격상했다. 동파심각 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하는 것으로, 계량기함 보온조치와 더불어 동파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나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1월 22일 05:00 현재까지 발생한 동파 951건 중 77%인 732건이 보온 미비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화장실 등의 보온 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수돗물을 조금 틀어놓아 동파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만약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때에는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하고, 동파 때문으로 확인될 경우 지체없이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추운 한파에 서울 뚝섬 한강공원 앞의 한강도 얼어붙어 이번 한파를 실감나게 했다. 추운 날씨에 공원에는 평소 주말답지 않게 사람이 뜸했으며,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애완견에도 신발, 목도리를 씌우는 등 추위에 만반히 대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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