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4.3℃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12.4℃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경제


해외직구, 더욱 간단하고 보다 쉽고 안전하게

해가 바뀌어도 식을 줄 모르는 해외직구의 열풍. 이미 국내 메이저급 인터넷 쇼핑몰들은 하나같이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따로 두어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이른 바 ‘구매대행’ 이라 일컫는 새로운 소비시장이 등장해 직구족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해외직구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구매대행사이트를 통한 소비의 규모 또한 기존 내수시장에서 지출할 때와 비교해 2배 가까운 수준으로 소비가 이루어진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서 최근 1년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4천 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실시한 리서치에서, 2명 중 1명 꼴로 해외직구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1회 당 평균 지출비용 또한 국내구매가 7만원 정도인데 비해 직구사이트를 통한 해외구매의 경우 평균 15만 9천원으로 2배 정도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직구 붐 속에서도 아직까지 이용방법이나 통관절차 등의 제도적인 부분 등에서 해외직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없이는 선뜻 초보자가 해보기에는 사실상 어렵고 복잡한 점이 많다.


먼저, 국내 통관 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개인이 발급받아야 하는데,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발급받을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큰 홍보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발급방법조차 몰라 통관처리가 수 일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제운송료의 경우 물품의 무게에 따라 비용이 결정되기에 개인이 구매대행쇼핑몰을 통해 주문할 때 가급적 정확한 무게를 입력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그래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요즘의 구매대행솔루션은 사용자가 보다 간단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는 편리함이 주요 콘셉으로 강조되고 있는데, 주로 6pm의 해외구매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나워데이(www.nowaday.co.kr)의 경우 국제운송료를 무게가 얼마가 나오든 상관없이 주문 1건 당 9,900원 고정가로 책정하여, 사용자가 상품을 주문할 때 무게가 얼마인지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무거워질수록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나는 걱정을 단번에 해소하였다.


또한, 1,300여 종에 달하는 세계 유명브랜드 상품을 총망라하여 사용자가 나워데이를 방문하면 원하는 브랜드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주문을 진행하는 단계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사용자가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다.


해외직구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질수록 사용자가 보다 쉽게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더욱 강조될 것인 만큼, 앞으로 생겨날 구매대행창업의 한 형태로 나워데이와 같은 유형의 콘셉도 주목해 볼만하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이용우, 시민·환경 단체 “환경부, 국립공원 케이블카 확대 시도 규탄”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사회·환경 단체는 2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향해 “국립공원 케이블카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용우 의원과 국립공원무등산지키기시민연대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의 심장에 케이블카라는 칼을 꽂으려는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 4월 4일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환경부가 보고한 ‘국립공원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은 사실상 케이블카 확대 명분을 찾으려는 노골적인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완섭 장관은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해 국립공원위원회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케이블카 확대 여부에 대한 재논의를 시도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현행 방침이 ‘15년 전 결정’이고 ‘민원이 빗발친다’는 이유로 공직자의 할 일을 한다는 식의 궤변을 늘어 놓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장관의 태도는 자연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을 관리해야 하는 환경부 장관의 책무를 망각한 것”이라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시범사업만 보더라도 케이블카를 확대하는 것이 얼마나 신중해야 할 문제인지를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