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구속 된 김건희 씨가 ‘국민께 진짜 송구하다’며 입장문을 낸 것을 언급하며 “어쭙잖은 신파극 연기”라고 지적했다. 김 씨는 이에 앞서 입장문에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이 상황이 참으로 송구하고, 매일이 괴로울 따름이다. 하지만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겠다.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 역시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다. 특검 검사님들께 감사하고 교도관님들과 변호사님들께도 감사하고 고맙다. 앞으로 특검이 끝날 때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 진짜 송구한가.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았나”라며 김건희를 향해 따져 물었다. 정 대표는 “특검 검사들께 진짜 감사하고 고맙나. 그런데 왜 진술은 거부했나”라며 “‘어두운 밤 달빛’은 남편 윤석열의 ‘호수 위에 비친 달그림자’에 대한 부창부수 콤비네이션 플레이인가. 한마디로 웃기는 부부”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국가 망신 꼴불견 부부가 참회하는 길은 감옥에서 조용히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여생을 보내는 길”이라면서 “제발, 조용히 하라. 특검이 끝날
수원시 영통구가 원천동 일부지역에서 조명이 어두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9일, 관계 부서장과 함께 원천동 621-2 일원(경기혈액원 주변)을 찾아 주민 요청에 따른 야간조명 개선 필요 구간을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지역주민들이 야간에 조명이 어두워 해당 지역을 오가는데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결과 해당 구간에서는 어두운 보행 구간의 안전 문제와 노후 조명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다. 특히 야간 시인성이 부족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불편함을 느낀다며, 보다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줄것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음영지역에는 높이 8m 규모의 가로등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은 전력(와트)을 높여 교체하는 방식으로 조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영통구는 이같은 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야간 안전이 확보되는것은 물론이고, 생활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확인한 만큼, 불편 해소와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새로운 개발노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게임이 MMORPG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한 다양한 설계 방안을 개발진의 목소리로 전한다. 먼저 이용자 소유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설계한 구조를 소개했다. 핵심 아이템은 필드·월드 보스·파티 던전 등 플레이 과정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PvP가 가능한 던전 ‘별의 낙원’에서는 높은 위험과 함께 더 높은 보상을 노릴 수 있다. 또 본인 인증 강화와 AI 머신러닝 기반의 행태 분석을 통해 작업장 등 불법 행위에도 대응해 이용자 소유물 가치를 보호할 계획이다. 공평한 성장을 위한 장치도 공개됐다. 보스 스케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정해진 일정에 맞춰 보스에 도전할 수 있고, 서버 내 모든 유저가 참여 가능한 월드 보스는 데미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되고 마지막 일격 성공 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필드와 필드 보스에는 충돌을 적용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전투에 참가 가능하며, 자유로운 이동을 활용한 전투 구도가 만들어지는 한편, PvP 콘텐츠 ‘영광의 섬’에는 충돌을 적용해
한국전력이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 서남권 400MW 해상풍력 시범사업이 ‘2025년도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 전북 서남권 400MW 시범 사업은 한전과 발전공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개발 중인 사업으로, 이번 공공주도형 입찰시장에서 낙찰된 4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공공기관 주도 사업 추진, 석탄발전의 정의로운 전환,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고려한 해상풍력의 체계적 보급을 위해 올해 최초 도입됐다. 입찰에서 낙찰된 발전사업자는 생산 전력을 20년 간 고정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14.3GW의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공공주도형 경쟁입찰에서 100% 공공지분으로 추진 중인 400MW 대규모 시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초기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물량에 국산 터빈을 적용할 경우 약 6조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터빈 선정, EPC 계약, 재원 조
크래프톤(KRAFTON)은 ‘PUBG :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의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동시에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 이용자와 음악 팬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18시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크래프톤과의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이 지드래곤이라는 것이 전 세계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글로벌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정식 컬래버레이션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크래프톤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동 컬래버레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이달 19일에 출시되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장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차후 확인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펍지 성수에서 특별한 PUBG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지난달 30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2025년 2학기 개강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가 주관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돕는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봄학기에는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가을학기에는 KAIST, 서울대, 가천대에서 강의를 이어간다. 이날 개강 워크숍에는 2학기 참여 학생 120명, 사회혁신가인 브라이언 펠로우, 카카오 현업 멘토 등 총 150여명이 자리했으며,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과 교수진이 학생들의 ‘돕는 기술’ 개발 여정을 응원했다. 먼저 ‘캠퍼스에 돕는 기술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지난 학기 참가자인 한양대 박유빈 학생과 연세대 정준영 학생의 경험 공유가 이어졌다. 실제 1학기에는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총 86명의 학생과 5명의 사회혁신가가 참여해 16개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7개 프로젝트가 2학기 후속 개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전공 간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인문·사
자녀들은 많지만 내 집이 없는 수원지역내 무주택 다자녀 가구들을 위해 임차료와 보증금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대상은 공고일(9월 1일) 기준으로 가족 모두 수원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이 된,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셋 이상인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총자산 3억 3700만 원, 자동차 가액 3803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 세대의 수원시 거주 기간과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상위 49세대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이사 없이 보증금·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월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다자녀 수
모다모다는 오는 4일 다이소 전용 탈모케어 제품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으로 탈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다모다는 독자적인 두피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새로운 개념의 탈모 라인업을 다이소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에는 두피에 필수적인 영양과 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순도 비오틴과 판테놀 B5를 정밀 배합한 ‘블루비오틴’을 도입했다. 모다모다의 리포좀 포뮬러 최적화 설계를 적용, 한층 강화된 탈모 관리 성분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탈모 케어 시스템을 완성한다. 다이소는 이번 제품에 대한 대매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라인업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 ▲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앰플(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 제품군 모두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 모든 제품들이 개당 최대 5000원이라는 점도 놀라운 점이다. 모다모다는 고가의 기능성 탈모 기능들을 저가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적인 국민 탈모 아이템의 아이콘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AI 유니버스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회사는 국민의 AI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AI 제휴사 및 단체와 손잡고 ‘AI 유니버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AI 이해도를 높여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AI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을 포함해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라이너, 캔바코리아, 펠로, 모블디, 튜링, 동아사이언스,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플랭, 코멘토, 키네마스터 등 10개 관계자가 참석했다. ‘AI 유니버스’는 국민 누구나 AI를 보다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업체다. AI 유니버스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각사의 서비스와 역량을 활용해 AI 리터러시(AI Literacy)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는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오프라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8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부산 북항 및 동삼어촌계 일대에서 민간 기업 톤28과 함께 ‘생분해 어구 활용 기반 민관 협력 정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공동 참여 기반의 친환경 어업 확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환경공단은 어업인 대상 수요 조사와 실증 대상지 섭외, 제작 기획 등을 총괄하고 톤28은 어구 제작비와 정화 활동을 지원한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는 톤28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 북항 일대에서 청항선을 활용해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둘째 날에는 동삼어촌계 해역에서 침적 폐어구를 직접 수거하는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해 이틀간 해양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 김종덕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업인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한 최초의 생분해 어구 실증·정화 통합 사례이다”며 “향후 시범 조업에 따른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과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광복절 특별사면 후 처음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