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은경)가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안병옥)’를 개최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조사·판정 ▲태아피해 조사·판정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12명(2015년 신청)과 4차 피해신청자 339명(2016년 신청)에 대한 폐손상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 7명을 피인정인으로 의결했다. 또한 이전 조사·판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159명을 재심사해 이 가운데 5명을 피인정인으로 의결했다. 태아피해는 14건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여 5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이번 의결로 폐손상 조사·판정이 완료된 피해인정 신청자는 2196명에서 2547명으로 늘어났으며 피해를 인정받은 피인정인도 388명에서 404명(폐손상 389명, 태아피해 15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폐손상 인정기준의 재검토와 인정질환 확대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임상·역학·독성·노출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건강피해 인정기준 검토위원회’를 2017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검토위원회는 피해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질환, 노출가능 신체부위, 독성기전, 관련 질
13일 인천전략실천위원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정부 인천전략 이행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이행행동계획(이하 인천전략)에 대해 전문가들과 장애인단체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인천전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한 제3차 아‧태 장애인 10년(2013년 ~2022년) 행동전략으로 우리나라는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주도국으로 모범적인 계획수립과 이에 따른 이행과 지속적인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벌써 절반인 5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그어떤 로드맵도 컨트롤타워도 없다. 여기에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된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중간평가를 위한 정부간고위급회의는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 북경에서 열렸고, 회의에서는 인천전략 후반기 5년간 아태지역 62개 당사국 및 이해관계자들이 이행할 ‘베이징선언’이 채택됐다. 다만 시민사회차원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RI Korea)가 주관한 ‘시민사회(CSO)포럼’과 ‘사이드이벤트’를 통해 아태지역 장애계의 입장을 대표하는 ‘CSO공동성명서’가 채택됐다. 나운환 대구대 직업재활학과 교수는 “인천전략이 수립될 당시를 회상하면, 당
1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홍준표 대표의 지원을 받은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이 108표 중 55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은 함께 짝을 이룬 함진규 의원이 선출됐다. 중립지대인 한선교 의원은 17표,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35표를 받는 데 그쳤다. 김성태 새 원내대표는 당선소감으로 “저를 지지한분 보다는 한선교, 홍문종 후보에게 성원을 해주신 분들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운을 땠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어 “이제 우리는 야당”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독단‧전횡‧포퓰리즘을 막아내는 전사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정한 서민‧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국민께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뼈를 깎는 노력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경기도가 함께한 가맹분야 최초 합동 실태점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치킨‧커피‧분식 업종의 주요 브랜트 30개에 소속된 총 2,000개 가맹점을 방문해, 각 브랜드의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가맹금, 가맹점 평균매출액, 인테리어 비용 등 3가지 정보가 실체와 부합하는지 점검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점주가 가맹점 운영시 부담해야 하는 비용, 가맹본부가 가맹점 영업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사항 등 가맹사업 전반의 내용을 담은 문서로, 가맹본부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14일 전 이전에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해야 한다. 점검결과 74%의 가맹점주가 자신이 가맹본부에 지불하는 물품대금에 가맹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1.3%의 가맹점주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가맹점 평균 매출액보다 실제매출액이 더 낮게 실현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일부 브랜드에서는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것보다 실제 매출액이 낮게 나타났다는 응답비율이 해당 업종 평균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20.2%의 가맹점주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인테리어 비용보다 실제로 지출한 비용이 더 많았다고 응답했으며, 정보공개서에 기재돼 있지 않았던 시공항목
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추가시험이 17개 시·도 258개소 시험장에서 16일 일제히 실시된다. 17개 시·도에서 4,395명 모집에 162,692명이 지원해 올해 9급 공채시험 24.1대 1 보다 높은 3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115.7대 1, 전북 98.8대 1, 부산 96.2대 1 순이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42.4대 1(선발 3,226명/출원 136,844명), 기술직군은 22.1대 1(선발 1,169명/출원 25,848명)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별로는 20~29세가 58.2%(94,688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4.5%(56,159명), 40세 이상 지원자도 6.7%(10,974명)이고, 19세 이하는 871(0.5%)명 지원했다. 여성은 93,994명(57.8%)으로 남성 68,698명(42.2%)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2월12일부터 3월16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세청이 11일 2017년 고액·상습체납자 21,403명(개인 15,027명, 법인 6,376개 업체)의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만 11조4천억 가량에 달했다. 개인 최고액은 유지양 전 효자건설 회장으로 체납액이 447억원이었고, 법인 중에서는 (주)코레드하우징이 근로소득세 526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체납액 1위에 올랐다. 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양도소득세 등 369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체납금액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자녀 유상나‧유혁기‧유섬나 씨도 증여세 등 115억 가량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인 중에서는 구창모 씨와 김혜선 씨가 각각 양도소득세 3억8,700만원과 종합소득세 4억700만원을 내지 않았다. 각종 비리의혹으로 얼룩진 명지학원은 법인세 등 149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주)코레드하우징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재 국세청은 6개 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 18개팀에 132명을 배치해, 전담조직을 운영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엄정하게 체납처분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호화롭게 생활하는 악의적 고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가 11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2.9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0.01%포인트 상승한데 이어 두 달 연속 올랐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으로 2.90%였으며 이어 하나은행 2.91%, 신한은행 2.94% 등의 순이었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대가구(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한부모·조손)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moremo.co.kr)가 중국 식약처로부터 화장품 인허를 취득하면서, 70조 규모 中 화장품시장에 진출한다. 세화피앤씨는 중국 화장품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중국식약총국, CFDA)으로부터 모레모 브랜드 헤어-기초 제품 총5종이 중국내 유통판매를 위한 승인을 취득하는데 성공, 내년 초부터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인허가를 받은 제품은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 등 헤어케어 3종과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잇츠 매직’, ‘모레모 페이셜 클렌저-잇츠 폼’ 등 페이스케어 2종으로, 중국 신세대 여성층을 겨냥한 제품 5개 모델이다. 이들 제품은 최신 테크놀로지와 자연에서 얻은 이로운 원료에 근간을 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의 1020 중국 여성층을 위한 피부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저자극 제품이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헤어 트리트먼트와 페이셜 에센스, 토너, 미스트 등 6종의 제품이 추가로 중국 식약총국 인허가 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2월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에 우리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수출컨소시엄을 파견,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1,200만불 상담실적과 8만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의 체계적인 사전시장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 제조업체들과의 상담을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했으며, 실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기초 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에이팜 허경 대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현지 상담을 진행해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 물꼬를 텄다”며, “회사 입장에서 베트남은 아주 중요한 수출 전략시장”이라고 말했다. 골프네트 등 골프관련 용품을 제조하는 (주)에스비레포츠 제오수 대표는 “중국, 미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며, “베트남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참여기업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통한 상담이 진행되어 베트남 수출성공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수 중소
9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 전국 의사들이 모였다. 12시30분께부터 몰려든 전국의 의사들은 저마다 ‘비급여의 전면급여, 건보재정 파탄난다’ ‘한의사는 한의사일뿐 의사가 아니다’ 는 등 피켓을 들고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성모병원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문재인 케어’는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까지 3,800여 개의 비급여 항목을 전면 급여화해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 ‘문재인케어 반대 및 한의사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는 지난 2013년 12월 원격의료 반대 집회 이후 4년 만이다. 이필수 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지난 8월 정책을 발표하면서 의료계와 어떤 상의도 협의도 없었다”면서 “수십년 국민의 건강권과 관련된 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 졸속으로 추진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정부는 국민도 설득하지 않았다”면서 “단순히 건강보험을 증가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진정성있게 대화를 원한다면 국민에게
지난 10월23일 남양주시의회에서는 박영희 시의원의 이례적인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현재 남양주시의 중점현안도 아니고,당대당 첨예한 논쟁거리도 아니었다. 박 의원은 작은 시골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발언했다.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른척 할 수 없다는 시의원과 우리는 할 만큼 했다는 서울시와 남양주시. 그리고 힘없는 시골사람들이라 무시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진접마을 주민들... M이코노미가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봤다. 진접 차량기지 진입도로, 주민의견 반영해야지난 10월23일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이례적인 발언이 눈길을끌었다. 남양주시의회 박영희 의원이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하철 4호선 차량진입 기지 진입로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는 호소였다. 박 의원은 “지난 2차 본회의시 시정질문으로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진입로 민원과 관련해 주민들이 원하는 도로가 아닌 도로를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했었다”면서“하지만 이미 결정해서 돌이키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에 보충질문을 할 여지는 물론 필요성도 못 느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주민들은 공람회 등을 통해 현황도로를 진입도로로 사용하기 원한다”면서 “주민
KT위즈가 8일 ‘수사랑야구단’의 이재득 고문 등을 수원kt위즈파크로 초청해 ‘수사랑야구단’의 제3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의 우승을 축하했다. 64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수사랑야구단’은 지난해 마이너리그 우승에 이어 메이저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12월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34명, 반대 56명으로 가결됐다. 1년을 맞은 오늘(9일) 여야는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촛불정신’을 이야기 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별다른 기자회견이나 논평을 내지 않고 침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의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1년 전 오늘은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압도적 다수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날”이라며 “광장에 모인 촛불시민은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 뜻에 따라 국회가 정파적 이익을 떠나 위대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어 “지난 1년은 시민과 정치인이 소통했고, 광장과 의회가 하나였으며, 그 광장에는 이념도, 계층도, 나이 구분도 없었다”면서 “전 세계가 평화적인 촛불혁명에 경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마지막으로 “1년 전 현직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 국민을 위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지난 촛불시민혁명 과정에서 나타난 제도정치와 시민정치의 역동성을 살려 개헌과 권력기관 개혁 등 주어진 시대 과제를 이행하고, 2018년 희망찬
“대한민국 골입니다. 아~한방이 작렬했습니다. 자~ 그럼다음 노래로 ‘한방의 부르스’ 나갑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이 뜨겁던 그때 우리 국민들의 축구열정은 최고조에 달했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열기는 문화공연을 모두 올스톱시켰다. 가요 또한 마찬가지로 소수의 응원가를 제외하고는 월드컵 열기에 묻혀버렸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특수효과를 톡톡히 본 ‘한방’의 노래는단연 가수 전승희의 ‘한방의 부르스’였다. 최근 그의 노래‘뜨거운 사랑’이 ‘미운 우리 새끼’에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한방’으로 떴죠. 저도 깜짝 놀랐으니까요.”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수많은 인기가수들의 응원가속에서 유일하게 빛난 성인가요 ‘한방의 부르스’의 주인공 가수 전승희 씨는 가을을 닮은 남자가 되어 있었다. 대한민국 축구팀의 한골 한골이 들어갈 때마다 ‘라디오’ DJ들은 “다음 곡은 ‘한방의 부르스’입니다”라며 가수 전승희 노래를 틀었고, 노래 이름 덕을 톡톡히 본 그는 한방에 전국구 가수가 됐다. 여전히 라디오 DJ, 케이블TV 패널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전승희를 만났다. ‘한방’된 ‘한방의 부르스’가수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2017년 ‘후원의 밤’이 7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에 서울 중구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STX건설·STX-W타워 운영위에서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를 후원했다. 올해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은 탤런트 김덕현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한기범희망나눔과 함께 봉사를 벌인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기범희망나눔상은 승영덕 가족, 김민지, 권영선, 이종찬, 민승기, 박지현 님이 수상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은 김덕현, 심규영, 안수현, 김현철, 오석규 님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승진수, 변미현, 김서영 님이 받았다. 감사패는 의정부경찰서 어머니폴리스단장 정희숙, (주)엘에스텍 회장 김철, (주)송도삼업 대표이사 홍성필, 이지라이트 주동호 대표, (주)미전 유제혁 대표, 안양시 농구 후원회장 김재훈, (주)코슈코 김성희 대표, 슈퍼비엔터테인먼트 젤리걸, 탤런트 안정훈, (주)조양기업 이재찬 대표, 제이지 스포츠 유명석 대표가 수상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STX건설주식회사와 STX-W타워 운영위원회외에도 (주)코슈코에서는 3억원 상당의 화장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