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포츠강사들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경기도 스포츠 강사 단체는 1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발언자로 나선 신동영 씨를 비롯해 17명이 모였으며 130여명의 체육인이 이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꿈의 학교는 학생과 체육인 모두에게 기회가 됐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운동을 즐길 기회가 늘었고, 체육인들도 학교와의 연계로 상생할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이재정 후보가 경기도교육감 재임시절 추진한 꿈의학교를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이어 “입시 위주의 체육, 체험 경시 풍조가 경기도에서 사라지고 있다. 여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이재정 후보”라며 “아이들은 스포츠를 통해 지식과 인성, 건강한 신체를 겸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역량강화와 처우개선을 통해 더욱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은 물론, 선진화된 경기교육을 기대한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5월 소비자물가가 석유류 가격 오름세에도 축산물 가격 및 공공요금 안정 등으로 전년대비 1.5% 상승, 4월에 비해서는 0.1% 상승에 그쳤다고 1일 밝혔다. 농축수산물은 채소류 가격 강세가 지속됐으나, 사육마리 수 증가에 따라 축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며, 오름폭이 4.1%에서 2.7%로 축소됐다. 석유류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오름폭이 3.8%에서 6.0%로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지난해 5월 도시가스요금 인상(+3.1%)에 따른 기저효과로 하락폭이 확대(△2.5→△3.3%)됐다. 개인서비스는 외식비는 전월 수준(2.7%)이나, 연휴에 따른 여행 서비스 가격 상승 등으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2.5→2.6%)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 상승률은 4월보다 오름폭 소폭 둔화됐고,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 및 신선식품지수는 일부 채소류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향후 물가는 유가 상승 등으로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확대되겠으나, 채소류 가격 안정 등으로 1%대 중반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알뜰주유소 활성화, 가격정보 공개 확대 등 석유시장의 경
광주광역시가 추진해온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광주시가 사업 주체가 돼 다수 기업 등 여러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동차 생산 합작 법인과 관련, 광주시가 투자를 요청해 옴에 따라 투자자의 일원으로 참여할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31일 광주시에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의향서에서 “광주시가 주체가 되어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결의를 기반으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 위한 사업과 관련해, 여러 투자자 중 한 일원으로서 사업 타당성 및 투자 여부 등 검토를 위해 협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투자가 확정되더라도 신설법인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비지배 지분으로 일정 지분만을 투자해 '경제성 갖춘 신규 차종'의 생산을 위탁하고 공급받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위탁 규모는 위탁 생산 신차의 시장 수요 등을 감안한 합리적 수준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 결의 등을 통해 적정 임금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첫날인 오늘(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 파주에서 유세를 시작해 고양, 수원을 지나 마지막은 ‘정치적 고향’인 성남시 서현역에서 마무리했다. 성남시 서현역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으며,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구을)과 김병관(성남시 분당구갑)의원이함께 했다.
29일 경기도지사 후보 KBS초청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여배우 의혹’을 제기하면서 또다시 2년전 논란이 수면위로 부상했다. 토론회장에서 여배우의 이름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는 당시 SNS상에서 이재명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 씨 간에 설전이 벌어지면서 논란이 됐던 사건으로 당시 김부선 씨가 마지막으로 “(딸 양육비 문제로)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다”면서 “제 개인적이고 유일한 소통구인 페이스북에 던진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게 됐다.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합니다. 이재명 시장과는 이런 일 외엔 아무 관계가 아닙니다”라고 밝히면서 일단락 된 바 있다. 토론회에서도 김영환 후보의 “연예인 스캔들 있죠?” 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만난 적은 있지만 관계없다”고 답했지만, 토론회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듯 크게 이슈로 떠올랐다. 한편 논란이 일자 이재명 캠프측은 ‘팩트체크’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토론회에서 제기된 여배우와의 루머(스캔들)는 당사자인 배우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이를 유포한 악플러는 징역 1년의 법정구속에 처해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재정 후보가 30% 넘는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27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남녀 1천1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이재정 후보는 30.4%로 송주명 후보 7.3%, 배종수 후보 5.3%, 임해규 후보 3.5%, 김현복 후보 1.0%보다 월등히 앞섰다. 다만, 응답자 중 적합한 후보가 없다(14.1%)와 모름·무응답(38.5%) 등 총 52.6%가 응답을 유보해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부동층의 표심에 따라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재정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30.4%중에는 남성이 35.9%, 30대가 36.4%를 차지했다. 또 40대에서는 44.7%, 화이트칼라에서는 39.2%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 이 외에도 진보층(41.9%)과 고학력층(35.3%), 민주당 지지층(43.4%), 정의당지지층(36.1%)가 이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자 38.5%에서는 56.0%가 60세 이상이었다. 나머지는 20대(40.4%), 가정주부 (50.3%), 기타·무직(48.8
남북이 판문점선언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방면적 교류·협력 및 왕래·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판문점선언의 이행 추진을 대비한 2건의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경협 의원(부천원미갑‧더불어민주당 남북경협특별위원회위원장)은 28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교류협력법)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이하 남북관계발전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먼저 ‘교류협력법 개정안’은 협력사업의 주체로 지자체를 명시하고, 북한주민 접촉신고시 수리 명확화룰 위해 사후신고 가능사유를 확대했다. 그동안 북한주민접촉신고는 ‘남북관계 상황’이라는 모호한 사유로 통일부가 접촉신고 수리를 거부하는 등 사실상 승인제로 운영돼 왔다. 이에 입법 목적과 달리 민간교류를 제약하는 측면이 크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실제 2016년 접촉신고 53건 중 신고 수리거부는 38건에 달한다. 또한 지자체가 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되지 않아 지자체중심사업에 한계가 있었고, 무엇보다 5.24조치 ‧ 개성공단 전면중단 등 제한조치들이 법적 근거도 없이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손해를 입은 우리 기업들에 대한 보상규정도 없어 보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남북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시작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5월25일 새벽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그간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았던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등에서 각각 25%와 7%를 넘는 부분을 최저임금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는 비율을 조정해 연봉 2,400만원 이하의 노동자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노동계의 셈법에 따르면 다르다. 이에 노동계는 개정안에 격렬하게 반대하며, 각종 사회적 대화 기구에 불참을 선언하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만에 노정관계를 파국으로 이끈 최저임금 산입범위 논쟁에 대해 알아봤다. 2019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5월17일부터 시작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매년 노사간 팽팽한 줄다리기로 파행을 거듭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곤 한다. 하지만 올해는 시작하기도 전에 엉뚱한데서 잡음이 터져 나왔다. 바로 최저임금위의 논의와는 별개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면서부터다.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
27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6일) 오후 판문점 통일각에서 극비리에 이뤄진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그제(25일) 오후 김정은 위원장이 일체의 형식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배경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도 재확인 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 회담을 6월1일 개최하고,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6일) 오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비리에 이뤄진 이번 회담 결과는 양측 합의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월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이 24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서한으로 취소를 밝히면서 불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서한을 통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회담과 관련해 당신이 시간과 인내, 노력을 보여준데 감사히 생각한다”면서도 “애석하게도 당신들의 가장 최근 발언에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을 볼 때, 지금 시점에 이 회담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당신들의 핵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우리의 것이 매우 엄청나고 막강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절대 사용되지 않기를 신에게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중요한 회담과 관련해 마음을 바꾸게 된다면 부디 주저 말고 내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해달라”고 밝혀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미국이 갑작스레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밝히면서, 각종 예측과 억측이 난무하면서 평화무드로 나아가던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였다. 이번 북미회담 취소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수위 높은 발언 때문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최선희 북 외무성 부상은 펜스 부통령을 향해 “얼뜨기” 등 발언과 함께 “미국에 끔찍한 비극도 맛보게 할 수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24일(목) 도봉․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 조기 완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2016년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7년 정부예산안 심의·확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 400조 슈퍼 정부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도봉구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약 175억원 증액시켰으며, 당시 부대의견을 통해 도봉역, 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근거를 마련했다. 김선동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는 역사(驛舍) 구조상 엘리베이터 설치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해 보류시키려고 했으나 도봉·방학역 주변 인근도로를 수용해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방안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김선동 의원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KORAIL) 등과 4차례 회의를 주관하며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고, 사전 현장답사 등 기초 조사를 거쳐 당초 공사비용 60억원을 47억원으로 절감하는 최종안이 마련됐다. 이후 김선동 의원은 2018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자격으로 최종 협상자로 참여해 정부부담 공사비 예산 16억원을 국회 수정안에 반영시켰
자유한국당이 6·13지방선거 후보자검증이라는 명목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관련 ‘녹음 파일’을 당의 공식 블로그에 올리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당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도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 6대 의혹 국민들께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로 배치했다. 자유한국당이 당차원에서 녹음파일을 공개하면서 불법논란은 물론 지나친 네거티브 선거 공세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검증’이라는 해괴망측한 이름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통화녹음 음성 파일을 자당 홈페이지에 올리는 불법선거 행위를 버젓이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김현 대변인은 “사인간 통화녹음 음성파일을 공개하는 것은 대법원에서 이미 불법이라고 확정 판결된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은 법질서와 준법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통화녹음 음성파일 무단공개라는 불법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홈페이지에서 해당 파일을 즉각 삭제하라”며 “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는 자유한국당의 오만한 행태는 그 법적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자유한국당의 이재명 파일 공개는 그 자체로 불법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낮(미국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했다. 윤 수석은 “양 정상은 최근 북한이 보인 한미 양국에 대한 태도에 대해 평가하고, 북한이 처음으로 완전 비핵화를 천명한 뒤 가질 수 있는 체제 불안감의 해소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북미 간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비핵화와 체제 안정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이 비난한 맥스썬더 한미연합군사 훈련의 종료일인 25일 이후 남북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대화재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수석은 양국 정상은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했던 종전선언을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미 3국이 함께 선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저녁,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환송행사를 마친 후 공군 1호기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24일 새벽 서울 공항에
[M이코노미뉴스 최종윤 기자]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칼슘, 철, 아연 등 영양소가 풍부해 닭고기와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등 주류 식품의 훌륭한 대안. 축산에 비해 높은 토지 이용 효율, 수백개의 알 산란, 높은 사료효율, 적은 온실가스배출량 등 산업으로도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작은 가축’이라고도 불리는 곤충 이야기다. 최근 ‘곤충경제’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신 블루오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 국가·기업들은 이 ‘곤충경제’에 있어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지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인식 개선이 필요해요” “일단 먹어야 잘 팔리겠죠” 지난 4월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특별하고도 이색적인 페스티벌 하나가 열렸다. 이 페스티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인식 개선’을 업계의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바로 ‘식용곤충’ 이야기다. 자유한국당 이완영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날 ‘곤충식품 페스티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식용곤충 농가와 업체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곤충식품을 선보였다. 부스마다 시식코너를 선보였는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곤충요리에 사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귀뚜라미로 만든 막걸리, 고소애 녹차케이크, 메뚜기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