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광고, 판촉비 집행 내역을 통보하고 가맹점주가 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광고·판촉 비용 집행 내역 통보의 세부 절차를 규정하고,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 제도를 보완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5월9일부터 6월19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가맹본부가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해당 연도에 실시한 ▲광고, 판촉 행사 세부 내역 ▲광고, 판촉을 위해 가맹점주로부터 수령한 금액 ▲광고, 판촉 행사별 비용 및 가맹점주 부담액을 통보토록 했다. 가맹점주가 산출 근거가 포함된 세부 집행 내역을 열람할 수도 있게 된다. 또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 신고를 하는 경우 가맹사업 정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보공개서에 가맹점의 매장 전용 면적 3.3㎡당 연간 평균 매출액, 매장 전용 면적 3.3㎡당 인테리어와 설비 비용도 기재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가맹본부의 광고, 판촉행사 운영이 투명해지고 점포 면적 기준으로 매출액이나 창업 비용 비교가 가능해져 가맹희망자들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앞으로 공공시설부지에서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과 공공주차장을 복합건물로 건축할 경우 해당 주차장은 건축연면적에서 제외돼 용적률이 완화된다. 10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제2차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 ‘15.12.17’ 후속조치로 추진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철도·유수지 등 공공시설부지에서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주차장을 복합건물로 건축시 해당 주차장은 건축연면적에서 제외된다. 현재도 공공임대주택과 공공주차장 복합개발은 가능하지만, 주차장면적이 건축연면적에 포함돼 용적률이 산정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주차장면적을 건축연면적에서 제외하면 전체적인 건축가능면적이 증가하게 되어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 공급 확대가 가능해지고, 도시계획시설로 확보된 공공주차장은 인근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개정안은 2016년 5월17일부터 시행된다.
국내 핫도그 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회장 최미경)를 서울춘천고속도록 가평휴게소(상행선) 내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고 주식회사 스티븐스가 10일 밝혔다. 가평휴게소 매장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특성을 고려해 테이크아웃(Take-out) 제품 판매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핫도그앤커피의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커피 음료와 간단한 베이커리를 구비했다. 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 한 가평휴게소점을 포함해, 전국 고속도로의 휴게소 내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고객들이 도심에서 즐겨 찾는 뉴욕핫도그앤커피를 여행길에서도 즐기고, 휴식을 제공하고자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버스 환승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휴게소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커피전문점들의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회사 스티븐스는 2002년 뉴욕핫도그앤커피 사업을 시작해 황후명가, 스티븐스아라마리나컨벤션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 특히 업계최초로 국내토종브랜드가 프랜차이즈 가맹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프랜차이즈 승인을
9일 밤 10시에 방송될 KBS1 인기 가요 프로그램인 가요무대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孝를 주제로 가孝무대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자연, 문연주, 현철, 김국환, 현숙, 유지나 등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최근 ‘간다간다’로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아이돌 김수찬이 孝특집에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봄과 함께 신곡 ‘대구아가씨’로 전국 각종 축제 현장을 누비고 있는 트롯돌 김수찬은 자신의 대표타이틀 곡 ‘간다간다’를 시작으로 ‘머나먼 고향’, ‘동물농장’ 까지 총 3곡을 불러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수찬은 서수남, 문연주, 서지오와 함께 만든 동물농장에서는 유치원 복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작은 이벤트 무대를 만들었고, 또한 현당과 함께 부른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으로는 잔잔한 감동을 줬다는 평이다. 한편 최근 중국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수찬은 중국의 한 영화사와 영화출연을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영화사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중국 4천여 개 극장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관리공단의 정부핵심과제 중 하나인 자동차분야의 NCS 및 신직업자격 보완 사업과 더불어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자동차정비를 제외한 8개 분야의 학습모듈 개발사업에 학계와 산업계 개발전문가의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다년간 자동차분야의 NCS 개발과 신자격설계 개발을 진행해 온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가 최종 선정돼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개발되는 8개 세분류(자동차설계, 자동차조립, 자동차성능검사, 자동차시험·평가, 자동차정비현장관리, 자동차정비경영관리, 자동차튜닝, 자동차영업) 가운데 지난해 처음 개발된 자동차튜닝과정은 학습모듈과 함께 개발되게 됐다”면서 “이는 튜닝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초석을 다지는 일로 튜닝업계와 학계에서도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앞으로 자동차튜닝의 학습모듈이 개발되면 특성화고, 전문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를 계기로 현재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직업자격 보완사업에서도 함께 반영시켜 ‘자동차튜닝사’ 국가자격제도 도입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지난 3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동차분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갈수록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으로 변해가고 있는 국내 시장 상황에 해외로 눈을 돌리는 중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국경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다른 각국의 노동조건, 생산조건들은 제품에 경쟁력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역직구·해외쇼핑몰 입점·독립몰식 해외직판 등 수개의 비즈니스 모델이 나와 있을 뿐이다. 최근 들어 독립몰식 해외직판으로 100억, 1천억 등의 성공사례가 나와 눈길을 끈다. 단돈 5천만원으로 시작해 8년 만에 연매출 100억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에 명함·현수막·간판 등을 팔아 올린 수익이다. (주)티쿤글로벌 김종박 대표를 만나 ‘독립몰식 해외직판’에 대해 알아봤다. 온라인시장에는 국경이 없다. 한국 업체인지 일본 업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다. 국내판매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직판’으로 성공을 이뤄낸 티쿤글로벌 김종박 대표는 명함·간판 등을 일본에 팔아 지난해 100억대에 육박한 연매출을 일궜다. 김 대표는 “‘지구촌’이니 ‘글로벌 시대’니 해도 여전히 국경을 넘는다는 것은 어렵다”면서 “하지만 국경을 넘으면 확실히 기회가 많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주식회사 스티븐스(회장 최미경)가 운영하는 국내최초, 최대 유럽형 커피 프리미엄 아울렛 'NY커피아울렛'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NY커피아울렛 5월 가정의 달 BIG EVENT'를 진행한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NY커피아울렛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 기념 NY커피세트 특가상품 기획전으로 선보여 시중판매가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며, 다양한 커피 용품 및 음료, 식사 주문 시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NY커피세트는 원두부터 커피포트와 필터, 핸드그라인더 등 가정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NY커피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가정의 달 DAY EVENT 행사도 기획됐다. 5일(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동반 방문 고객에게 NY곰돌이 증정 및 어린이 동반 방문 고객 식사 주문 시 20% 할인이 되며, 7일~8일(어버이날)에는 기프트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카네이션 증정 및 식사 20% 할인이 된다. 이어 14일~15일(스승의 날)에는 교사증 제시 시 전 품목 20% 할인(아울렛, 푸드코트, 카페)이 되며, 16일(성년의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시장으로 유명한 인천의 소래포구가 재탄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주변에 7만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신도시의 풍모를 갖춰가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어촌마을의 재래어시장이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소래포구축제에는 여전히 100만명이 방문하고, 전통적인 염전은 습지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인천의 소래지구가 맞은편의 시흥 월곳지구와 함께 신도심으로 개발되면서 오히려 수십 층의 아파트, 호텔, 빌딩과 함께 한 재래어시장은 그 자체로 관광의 명소로 탈바꿈했다. 수도권이 신도시 건설로 한창이다. 과밀화된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문제 해결, 균형개발을 목적으로 정부도 2기 신도시 개발을 정책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거 신도시 개발은 빠른 개발과 경제성장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지만, 단순한 주택 보급만을 목표로 진행되다보니 지역 산업과 연계되지 못했고, 기반시설 부족 등 단순히 베드타운만 양성했다는 지적도 따라 다녔다. 이에 현재 신도시 개발은 지역적 특성에 맞게 소규모·대규모 분산개발과 계획도시라는 개념을 확립시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또 도시 내의 재개발과 재건축 등 재생산업과 함께 지역마다 자족도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020년까지 2조4천억원을 투자해 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 등 교통혼잡이 심각한 6대 광역시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 개선에 나선다. 국토부는 2006년부터 이어온 1차, 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기본계획에 이어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확정해 계속적으로 도시부내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혼잡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이 추진되어 완료되면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1,282억원 절감되고, 연간 19억원의 이산화탄소 환경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 등 6개 광역시의 15개 구간(42.4km, 사업비 2조4천억원)에 대해 지자체별로 경제성·시급성·교통용량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나간다.
고용노동부가 3일(화) 전국 8개 권역에서 활동 중인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3월 이후 활동 중인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의 활동을 점검하고, 권역별로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체계적 현장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능력중심인력운영 필요성과 과제(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 ▴능력중심인력운영의 현장 동향과 사례(윤동열 교수), ▴공정인사 지침에 대한 이해(김기선 박사)▴우수사례 평가 및 확산방안(나동만 박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대상 맞춤형 인력운영 체계 개편 지원을 위한 컨설팅 역량 제고를 위한 ‘능력중심 인력운영 컨설팅 사업’실시 계획도 발표됐다. 이에 따라 그간 능력중심 인력운영을 도입하고 싶지만 도입 방법을 모르거나 높은 컨설팅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사업장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기업의 연공급 중심의 인력운영을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공정인사관리체계 구축과 보상관리(임금체계) 개편, 퇴직관리제도 도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를 통해 기업의 인력운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월2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고객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 및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30개 주요 의료기관 및 대학병원의 건강검진과 장례비 할인 제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금) 의료기관을 대표해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고객에 대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동일한 검진프로그램을 적용키로 했다. 병원시설 이용에 대한 정보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또는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고객센터(1666-99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통해 상속인이 피상속인 노란우산공제의 가입 현황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가 4월21일 49회 과학의 날,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 진흥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4월21일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ICT융합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을 시작으로 국가 차원에서 과학기술을 진흥한 지 50주년을 맞았다. 파이브지티는 2012년에 국내 유일의 순수 토종기술로 IoT 얼굴인식보안로봇을 개발한 국내 벤처기업이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와 연구진들은 캡스 지주회사인 글로벌 기업 Tyco의 RD Center 출신들로 이들이 알고리즘 개발업체와 협력해 약 4년여를 노력한 끝에 성공한 기술은, 임베드(embed)에 적용이 가능하면서도 간결하고 인식률이 뛰어난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모듈이다. 스탠드얼론(Standalon) 개념으로 모든 소프트웨어가 통합돼 독자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임베디드시스템은 외부장치 없이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모든 응용소프트웨어처리까지 가능하게 한다. 0.5초 이내의 얼굴인증과 0.1룩스 환경에서 쌍둥이 구별도 가능한 정확성, 그리고 생체확인기능 특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교통혼잡을 개선할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29일 오후 2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광명시 소하동을 연결하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됐고, 29일 오후 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을 분담해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교통 혼잡이 개선되는 등 교통여건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봉담IC에서 광명까지 가는 시간이 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1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는 5km, 이동시간은 현재 52분에서 32분으로 약 20분 단축되며, 이에 따라 물류비용도 연간 약 2,20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및 다음달말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도심에서도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연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과 광명 간 총27.4㎞ 구간, 왕복 4~6차선으로 지난 2011년 4월 착공했으며, 1조8천1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지점에 5개 나들목(금곡, 동안산·당수,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이 6월18일(토)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평균경쟁률은 18.8대 1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1만1,359명 모집에 21만2,983명이 지원해 1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32.3대 1 ▲광주 30.9대 1 ▲인천 28.3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직군별로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22.1대 1이고, 기술직군은 13.1대 1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세~29세가 62.6%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0.6%, 40세~49세가 5%를 차지했다. 19세 이하 지원자는 1.3%(2,747명)이고, 50세 이상 지원자도 0.5%(1,036명)에 이른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이 54.4%로 남성 비율(45.6%) 보다 높다. 시험 결과는 부산을 비롯한 16개 시도가 7월15일부터 7월29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9급 필기시험은 그 다음 주인 6월25일(토)에 치러진다. 총1,586명 선발에 13만2,843명이 지원해 83.8대 1을 보였다. 직군별로 살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12건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 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13개 건설사(경남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아건설산업, 두산중공업, 삼부토건, 삼성물산, 에스케이건설,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한양, 한화건설, 현대건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516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13개 건설사들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가 전문성이 요구되어 시공 실적을 가진 업체들만이 제한적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출혈 경쟁없이 고르게 수주할 목적으로 담합을 하게 된 것으로 봤다. 13개 건설사는 2005년 ~ 2006년(1차-5건), 2007년(2차-3건), 2009년(3차-4건) 등 총 3차에 걸쳐 총 12건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 공사 입찰에서 낙찰 예정사를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12건 입찰의 총 계약금액만 3조 2천269억원(부가가치세 제외)에 달한다. 발주처의 입찰 참가 자격 완화로 입찰 참가 가능 업체가 계속 증가했음에도 입찰 참가 자격을 신규로 얻은 업체를 포함해 입찰 참여가 가능한 모든 업체가 담합에 가담했다. 기존 담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