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오늘(23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23일(목) 오후 3시에 시작돼 24일(금)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개표는 국민투표 마감 직후 곧바로 진행돼 빠르면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11시면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센터는 22일 유럽 주가는 브렉시트 관련 우려 완화를 반영해 상승했으나. 미 증시는 탈퇴우위를 보인 2개 POLL 결과발표 등으로 소폭하락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브렉시트와 관련해 융커 EU집행위원장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과 결코 어떠한 형태의 재협상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영국의 브렉시트 선택은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 될 것이고, 브렉시트 결정은 영국과 EU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브렉시트 투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4개의 여론조사 결과가 혼재한 상황에서 여전히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극대화될 수 있는 만큼 금융시장의 불안증폭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가 최근 섬지역 인권 침해 사례 발생 배경에 ‘치안력 공백’이 작용했다고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신안경찰서 신설을 비롯 28억원의 안전 설비, 인사제도 개선 등 ‘도서지역 인권침해 예방 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경찰청의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특별치안대책’과 교육청의 ‘도서·벽지 지역 교직원 안전시스템 구축계획’ 등 유관기관의 계획과 연계해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가 이날 발표한 도서지역 인권침해 예방 종합대책에 따르면 치안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이낙연 도지사가 행자부장관, 기재부장관에게 건의한 ‘신안경찰서’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국회와 행자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섬 지역 시급한 안전 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보건진료소 54개소에 1억 6천200만원과, 취약지역 50개소에 10억원을 들여 CCTV를 설치하고, 위험지역 150개소에 15억원을 들여 가로등도 설치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등 우범지역 25개소에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하고, 흩어져 있는 읍면 출장소 직원 및 교원 등의 관사를 한 곳으로 모아 운영하는 통합관사 2개소를 시범적으로 신축하
기아차가 소외계층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노후차량 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22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사업인 ‘K-Mobility Care’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92개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차량들은 제조사와 차종에 관계없이 5년 이상 사용한 노후차량들을 신청 받아 기아차 차량 전문가와 담당자, 사회복지전문가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담당자가 심사하고 선정한 것이다. 기아차는 이 차량들의 수리를 위해 지원금 1억5천만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그 외에도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보유차량 약 1,620대에 대해서 지정된 Auto Q 사업장에서 차량정비를 받을 때 1년에 1회씩 정비공임료의 20%를 할인해 준다. 기아차는 “이번 협약은 ‘보편적 이동권 제공’이라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 ‘Mo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이
뉴욕핫도그앤커피 브랜드를 운영중인 ㈜스티븐스(회장 최미경, 대표 강신우)가 자사 삼계탕 브랜드 황후명가에서 ‘황후삼계탕 레토르트팩’ 1종을 출시, 황후명가 광화문본점과 NY커피아울렛 용인 본점 매장에서 우선 한정판매를 22일 개시했다. 황후삼계탕 레토르트팩은 한국의 여러 기업에서 상업만의 목적으로 제조한 삼계탕 상품과는 달리 회사가 직영하고 있는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인 황후명가에서 직접 조리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국전통삼계탕의 고유한 맛과 품질을 레토르트 제품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현장의 식감을 살리면서 전통식 문화의 개념을 소비자에게 함께 제공하는 문화적인 상품으로서 그 가치를 높였다. 18시간 이상 끓인 육수도 ‘황후명가 황후삼계탕’의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2팩을 묶어 2만5천원에 판매한다. 황후명가 본사인 (주)스티븐스 관계자는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높은 퀼리티의 메뉴를 레토르트팩을 통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고, 기호에 맞춰 골라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황후명가 매장 셰프들이 엄선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후명가는 황후삼계탕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이 강조되면서 친환경 전기차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리더스 포럼이 오는 27일(월)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회부의장 심재철의원 주최,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의 주관 하에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으로 전기차 개발 및 보급이 활성화되는 반면에 우리는 답보상태에 있는 전기차 정책 및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의 목적도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과 국내 전기차 정책방향 및 향후 전략 등의 정보 공유 및 토론을 통한 전기자동차 산업의 시장 긴급과제 및 선진화 조성 방안 도출”이라는 주제 아래 4시간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정책 방향, 메이커의 전기차 보급 전략은 물론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선진 대안 등 다양한 주제가 10가지 발표되며, 마지막 1시간은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내 자동차 부서인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모든 부서가 총출동한다. (사)한국전기차협회는 국내 유일한 최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오는 6월30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우수 농식품경영체와 구매기관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농금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농식품경영체에게 신규 판로확보 및 사업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기관에게는 우수 농식품경영체의 상품 구매 및 판매를 돕는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구매상담회는 참여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할인점 등의 기존 유통채널을 포함해 편의점,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으로 참여 바이어를 확대했다. 또 1차 가공식품업, 프랜차이즈업, 식자재납입업 등 농식품경영체의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구매담당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 농식품경영체와 구매기관간 사전·현장 매칭을 통해 맞춤형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구매상담외에 유통 대형바이어그룹 및 온라인쇼핑몰 등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신규 유통채널 발굴을 돕는 ‘유통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를 통해 농식품경영체에 필요한 유통시장 진출 전략 수립
영남지역 5개 지자체의 합의에 따라 추진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한 ADPi에서는 현재의 김해공항이 영남권 신공항 입지로 최적의 방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발표문을 통해 “정부는 이번 용역결과가 항공안전·경제성·접근성·환경 등 공항입지 결정에 필요한 제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된 합리적 결론이라고 평가한다”며 “김해 신공항 건설 방안은 기존 김해공항을 단순히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 활주로,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공항으로의 접근 교통망도 함께 개선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입지 평가결과는 공항건설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가진 ADPi가 5개 지자체가 합의한 방식에 따라 오직 전문성에 기초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내린 최적의 결론”이라며 “5개 지자체가 합의한 방식에 따라 입지평가 결과가 나온 만큼, 용역 진행과정에서 보여준 성숙한 민주의식과 합의정신을 발표 이후에도 끝까지 존중해 이번 평가 결과를 수용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올해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김해공항 확장을 위한 후속절차를
정부는 21일(화) 국무회의에서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청년들이 기업현장에서 습득한 기술과 직무능력을 국가자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법률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5개 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5개 법률안은 19대 국회에서 큰 쟁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로, 20대 국회 개원 즉시 신속히 재추진돼 6월말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핵심 정책수단인 일학습병행제도의 근간을 마련하고자, 참여기업 지원, 학습근로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제정 법률안이다. 이번 제정법안은 일학습병행제의 목적과 기본원칙, 운영방식을 규정해 국가수준에서 도제식 현장훈련의 품질을 관리하고, 기업 및 학습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 및 기준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그간 지적되어온 현장실습의 문제점(소위 ‘열정페이’ 등)을 해소하기 위해 ‘근로기준법’을 적용해 학습근로자를 보호하고, 야간·휴일 현장훈련을 제한하여 학습권리도 보장한다. 학습근로자가 훈련을 이수하고 기술 및 직무능력에 대한 평가에 합격하는 경우에는 사
정세균 국회의장은 20(월) 오후 3시30분께 모범적인 임무수행을 통해 국군모범용사로 선발된 현역 부사관 내외 120명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다과를 함께하며 격려했다. 정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군은 끊임없이 도발을 감행하는 북한과 신냉전 시대에 접어든 동북아의 역학구도 속에서 국민과 영토를 지켜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면서 “국회와 국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1963년 이래 매년 훈련 및 근무성적이 우수하거나 함상(艦上) 및 전방 격오지 근무자, 그리고 대민봉사 공적이 많은 부사관들을 국군모범용사로 선발해 오고 있다. 오늘 다과회에는 김영우 국방위원장, 경대수, 이철희, 김중로 국방위원회 간사, 김일권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경추간판장애(목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진료인원수는 2010년 69만 9,858명에서 2015년 86만 9,729명으로 5년간 16만 9,871명(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진료비는 1,666억 원에서 2,260억 원으로 35.6% 증가했다. 목디스크라 불리는 경추간판장애는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뒷목 및 어깨 상부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의 통증이나 약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2015년 기준, 경추간판장애로 진료를 받은 남성 환자 수는 38만 3천명으로 2010년 29만 7천명 대비 8만 6천명(29.0%)증가했고, 여성 환자 수는 2015년 48만 6천명으로 2010년 40만 2천명 대비 8만 3천명(20.8%) 증가했다. 또 전체 86만 9천명 가운데 남자 진료인원수는 38만 3천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수 중 44.1%를 차지했고, 여자 진료인원수는 48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와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확산 및 국내외 마케팅 협력을 위해 6월17일(금)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MOU체결과 동시에 매년 개최되는 한국전자전(10.26~29/코엑스)을 통해 ‘전기자동차 특별관’을 구성,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전기차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국내 전기차 확산을 위해 올해 8천대, 내년에는 3만대를 보급할 예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기자동차 특별관은 EV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인프라,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한·중·일 국제 전기자동차 포럼’을 개최해 전기자동차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본다.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에 신개념 자동차 전장부품 채용이 증가하고 있고, 구글, 애플,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도 자동차업계 진입하며 기존 자동차업계와 대격돌이 예상된다. 2016 CES 에서는 전기차, 자율주행차가 대거 등장, 가전전시회의 주연으로 부상하며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가전제품의 일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KEA 남인석 부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유엔(UN) 세계 중소기업의 날(UN SME Day)’이 제정될 전망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6일(목)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한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참석했다. ICSB-UN 중소기업장관회의는 15일(일)부터 18일(토)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열리는 ICSB 61차 콘퍼런스에 포함된 세션으로, 전 세계 7개국 중소기업 담당부처 수장들이 모여 ‘세계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UN에 요청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이집트, 쿠웨이트 등 7개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담당부처 장관의 요청을 근거로 유엔에서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을 중심으로 ‘세계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위한 실무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유엔에는 129개의 날이 특정한 날로 제정되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날은 아직 없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콘트래라스 스위트(Maria Contreras-Sweet) 미국 중소기업청장(Small Business Administrator of U.S)과 함께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세계 경제에서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서울시의회의 지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2016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대상은 서울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단체 및 기관을 위해 별도의 신청기간(6월 중)을 두어 참가접수를 받는다. 2015년부터 2회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는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서울시의회가 직접 발주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궁극적으로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주시민의 기본소양 함양 교육 ▲민주적 의사소통과 해결 방법 체험 ▲민주적으로 학급회의를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 ▲공동체와 참여를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에 맞춘 ‘연애와 친구관계’ 등의 주제부터 ‘민주시민의 가치’, ‘공동체와 참여’라는 주제까지 포괄하는 ‘세미나형’ ‘토론형’ ‘활동형’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 자문위원이자 유명 시사프로그램의 패널인 김병민 박사는 “우리는 민주사회를
이재명 시장이 서울 광화문에서 단식농성을 벌인지 11일 만인 오늘(17일) 단식농성을 중단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오늘 오전 이재명 시장의 단식농성장을 찾아 당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단식농성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고, 이 시장은 이를 받아들였다. 지난 4월22일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개혁안을 발표하자, 경기도 내의 불교부단체인 6곳(수원, 성남, 고양, 과천, 화성, 용인) 지자체가 즉각 반발했다. 애초 정부의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불교부단체인 6곳은, 대신 경기도 내의 조정교부금 우선 배분특례에 따라 우선적으로 받아 왔다. 하지만 정부는 조정교부금 제도의 배분기준을 문제 삼으면서 지방재정개편안에는 불교부단체에 대한 우선 배분 특례 폐지의 내용이담겼다. 개편안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적게는 200여억원, 많게는 1천400억여원의 세금이 줄어드는 불교부단체 6곳은즉각 반발했다. 6곳의 지자체장들은 ‘정책의 당사자인 기초자치단체와는 어떤 협의도 하지 않는 ‘묻지마’ 식 정책’ ‘중앙정부의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결국 지난 7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이재명 시장의 단식 농성에 나머지 시장들이 릴레이
여성기업계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맞춤형 보육은 취업모 등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국가책임보육 발전의 계기라고 생각하며, 예정대로 7월부터 시행되기를 촉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21세기 여성CEO연합 관련 6개 단체는 서명에 동참하고, 정부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어린이집 이용 필요성이 높은 맞벌이 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뤄져왔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볼 때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는 고용친화적으로 보육정책을 개편해야하는 시점이며, 정부의 맞춤형 보육 개편은 부모들이 필요한 시간만 보육시설을 이용하도록 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맞벌이 가구 자녀들이 12시간 보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육정책의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맞춤형 보육은 대다수의 국민들도 공감하고 있는 사항으로, 주요 인식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정부의 2015년 보육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취업모의 75.3%, 미취업모의 76.5%가 찬성했으며, 올해 3월 언론사 인식조사(동아일보)에서도 홑벌이 부부의 84.6%, 맞벌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