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의원(새누리당, 서울 도봉구을)이 한국산업은행이 2015년 1조8,951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음에도 성과급을 주게 되는 금융공공기관 평가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우조선해양 부실 사태에 불구하고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금융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따라 홍기택 전 산업은행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각각 5,530만원, 5,74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받게 됐고, 양 은행 임직원도 모두 규정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받게 됐다. 이에 대한 반대여론이 커지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임원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으나, 천문학적인 손실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을 줄 수 있는 경영평가제도를 개선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자율·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경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시행하고 있으며, 금융공공기관 중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 5개 기관에 대해서는 금융위가 주관해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재무(5점), 고객(62점), 책임경영(32점) 항목에 대해 사전에 정해진 평가지표와 배점을 기준으로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A등급 기관의 경우 기관장은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다음 주(10월4일~7일)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 운영 대행용역‘ 등 172건 약 967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먼저 정보화 사업이 ‘한국고용정보원 정보시스템 통합운영 유지보수사업’ 등 86건으로 611억원, 일반용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 운영 대행용역’ 등 75건, 306억원 가량 집행된다. 건설용역도 ‘부산수영경찰서 신축공사 설계용역’ 등 11건으로 50억원이다. 조달청은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85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83.1%인 50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2건을 제외한 73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31.7%인 97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4.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가 오늘(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린다. 정부는 28일 소비자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행사에서 살 수 있는 대표할인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미리보는 대박세일’ 품목 목록도 공개했다. IT‧가전, 자동차,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군에서 ‘할인율 50% 이상’ ‘프리미엄 제품 및 노세일 브랜드 할인’ 등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품목들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휴대폰, 삽겹살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들도 포함돼 있다. 휴대폰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93.9만원인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출고가를 34만원 할인(36%)하며,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는 통신사 지원금(최대 33만원)을 포함하면 최대 67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공기계 구입은 오늘(29일)부터 가능하며, 통신사를 통한 구입 또는 개통은 10월1일부터 가능하다. 또 대형마트에서는 삼겹살 30% 할인을 포함해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삼겹살페스티벌로 30% 할인을, 롯데마트는 삼겹살·목심 등은 2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정밀도로지도’ 구축이 본격화 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정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해 시범연구에 이어 정밀도로지도 고도화 및 DB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밀도로지도란 차선 정보, 규제·안전 정보, 각종 도로 시설물 등이 표현된 3차원 디지털 지도로, 최근 자율주행차 기술이 ‘센서 중심’에서 ‘지도 기반, 센서 융·복합’ 추세로 발전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날로 배가 되고 있다.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도 ‘지도기반’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독일 자동차 3사(벤츠·BMW·아우디)는 글로벌 지도 서비스 기업 ‘Here’를 인수했다. 일본은 3차원 정밀지도 제작에 나선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부터 정밀도로지도의 구축 항목, 방법, 기술 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시범구축(자율주행 시범구간 일부, 약 241㎞)을 착수했으며, 해당 성과를 관련 민간 기업, 연구기관 등 약 40여 기관, 기업에 제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밀도로지도의 스펙과 구성을 확정하고, 자율주행 시범운행 잔여구간(약 194㎞)에 대한 DB 구축 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자동차 제작사와 협의해 국내외적으로 문제가 되어 왔던 다카타사 에어백의 리콜대상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제가 된 다카타 에어백은 충돌사고와 함께 전개될 때, 부품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파손된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미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다카타사의 분석결과,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질산암모늄과 에어백 내부로 스며든 습기가 반응하게 되면 차량충돌 시에 에어백이 비정상적으로 팽창되고, 비정상적 팽창과정에서 인플레이터가 파열되면서 인플레이터 파편이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카타사는 에어백의 종류별 또는 생산지별로 습기의 침투 가능성을 판단해 미국과 멕시코에서 생산된 일부 에어백에 대해 리콜을 시행했다. 초기 리콜과 관련해, 국토부는 2013년부터 리콜에 착수했고, 올 상반기까지 총 5만여 대의 대상차량 중 약 45%인 2만3천여 대의 에어백이 문제가 없는 에어백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지난 5월 미국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다카타사와 협의해 에어백의 종류나 생산지에 관계없이, 에어백 부품내부에 습기제거용 건조
북한이 지난 9일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북한은 지난해 일명 8.25 남북 합의로부터 채 5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인 올해 1월6일 4차 핵실험 이후 크고 작은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갤럽이 국민이 이번 북핵실험을 얼마나 위협적이라고 보는지, 핵무기 보유 주장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알아봤다. 북한 5차 핵실험, 한반도 평화에 ‘위협적’ 75% vs ‘위협적이지 않다’ 17% 한국갤럽은 9월20~22일 전국 성인 1,010명에게 5차 북핵실험의 한반도 평화 위협 정도를 물은 결과 ‘매우 위협적’ 53%, ‘약간 위협적’ 22% 등 75%가 위협적이라고 인식했다고 전했다.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는 17%,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 3%였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북한의 핵실험이 한반도 평화에 '위협적'이라는 응답은 2013년 3차 핵실험 직후와 비슷한 수순”이라며 “올해 1월 4차 핵실험 직후에 비해 14%포인트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3~4년이었던 1~4차 북핵실험 주기가 이번에는 8개월로 짧아졌고, 박 대통령이 연일 안보 위기를 강조하는 등의 상황이 우려를 더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도 핵무기 보유 주장,
한국갤럽이 2016년 9월20~22일 전국 성인 1,010명에게 현재 거주 지역에서 경주 지진으로 인한 진동 감지 여부를 물은 결과 58%가 “느낀 적 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거주자 중 99%가 진동을 감지했다고 밝혔고 대전·세종·충청 81%, 광주·전라 63%, 인천·경기 32%, 서울 30% 등 진원지와 비교적 먼 곳에서도 진동을 느낀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살고 있는 지역, 지진에 '안전하다' 30% vs '안전하지 않다' 62% 현 거주 지역이 지진에 얼마나 안전하다고 또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물음에는 “매우 안전하다” 6%, “어느 정도 안전하다” 24% 등 30%는 “안전하다”고 답했으나 “별로 안전하지 않다” 43%, “전혀 안전하지 않다” 19% 등 62%는 “안전하지 않다”고 봤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별로+전혀)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은 부산·울산·경남 85%, 대구·경북 76%로 진원지 경주 인접 지역에서 가장 많았고, 그 외 지역에서도 50%를 웃돌았다. 성별 지진 진동 감지 비율은 남성 56%, 여성 59%로 비슷했지만 거주지가
금융위원회는 2013년 대우, 우리(현 NH), 삼성, 한투, 현대 등 5곳의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를 지정하고 신생기업을 위한 투·융자, MA 등 종합적인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들의 활동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투자회사의 MA, 기업금융 등 IB업무를 통한 수익 비중은 7.2%로 나타나, 같은 기간 국내 일반 증권회사의 IB업무 수익 비중 11.3% 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도입 당시 일반 증권회사는 할 수 없는 기업 신용공여, 헤지펀드 거래 등 업무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문화된 기업금융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해당 증권사들은 IB 인가 이후에도 일반 증권사 시절의 위탁매매와 자기매매 등 업무에 치중한 것이다. 23일 국회 정무위 소속 김선동 의원(새누리당, 도봉구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협회의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국내 종합투자회사 들이 시황변동에 따른 단기적인 성과 획득을 위한 자기매매에 집중하다 보니 기업금융은 등한시 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지도 못하면서 IB 본연의 기능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 IB 지정 이후에도 IB 주요 사업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2일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한 320d 등 13개 차종 1,751대의 화재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Tiguan 2.0 TDI 등 8개 차종 3,830대의 시동 꺼짐 현상의 원인을 밝혀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Tiguan 2.0 TDI 등 8개 차종의 경우, 정차 중 시동이 꺼진다는 등의 불만사항이 접수 되면서 국토부의 지시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 조사가 시작됐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해당차량을 확보해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배기가스 재순환(EGR) 밸브 고정핀의 설계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정차 시 Start-and-Stop 작동 등으로 엔진이 정지 된 후 재시동이 안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측은 조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3월4일, 해당현상은 차량의 경고등이 점등되고 정차 중에만 발생하며, 해외에서도 무상수리만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리콜이 아닌 공개무상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실시했다. 하지만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가 마무리 되던 8월30일, 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이용건수가 5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의료(이송)기관에서 급성의식장애, 호흡곤란 등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응급의료 비용을 국가가 의료(이송)기관에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상환의무자로부터 돌려받는 제도다. 다만, 단순 주취 등 응급증상이 아닌 경우, 다른 제도에 의해 의료비를 지급받는 경우 등은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1995년 도입된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도입초기 당시 국민에게 인지도가 낮아 이용률이 저조했지만, 2010년부터 시작된 적극적인 제도 홍보(리플릿, 포스터 등)로 이용건수 및 이용 금액 모두 증가하는 추세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를 통해 지급된 응급의료비용 중 상환된 비율은 2015년 기준 10.7%로, 2011년 6.3%에 비해 4.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비 대지급금 상환율이 낮은 이유는 이용자 대다수가 경제적으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중국 영성시에서 ‘2016 국제해양식품박람회’가 개최됐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한국 내 20여개 업체도 참석했다. 취재원은 영성시 초청으로 박람회 취재차 방중해 중국 영성시를 둘러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취재를 통해 메이드인 차이나를 믿지 못하던 시대는 그새 지나갔음을 느꼈고, 우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싼 물가차이에도 놀랐다. 중국 영성시를 통해 또다시 변화하는 중국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중국 영성시를 소개한다. 중국 영성시에서 8월13일부터 15일까지 ‘2016 국제해양식품박람회’가 열렸다. 국제해양식품박람회는 중국 영성시가 한해 주최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14년에 시작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가 2회로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영성시가 중국내 수산물 생산·가공 1위 도시인만큼 빠르게 그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박람회는 180건의 계약 체결과 한화 1천400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마무리됐다. 세계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한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의 인천·거제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8월6일부터 22일까지 뜨거운 여름밤, 전 국민의 밤잠을 설치게 한 ‘2016 리우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8위를 차지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톱 10’의 성적을 달성했다. 사상 최초로 남녀 전종목을 석권한 양궁 대표팀에서부터 골든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골프여제로 올라선 박인비, 8강에서 아쉽게 떨어지면서도 시원한 웃음으로 승리한 상대의 손을 높이 올려준 태권도 이대훈 선수, 기적같은 역전승리를 보여준 팬싱의 박상영, 그리고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전국민에게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선물한 선수단 모두가 위대한 승리자였다. 하지만 이번 리우올림픽은 그 어느 올림픽 보다 아쉬운 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리 모두 ‘2016 리우올림픽’을 기억하자. 사상 최초 전종목 석권한 ‘한국 양궁’ 한국이 딴 9개의 금메달 가운데 무려 4개, 절반에 가까운 수가 양궁에서 나왔다. 사상 최초로 남녀 전종목을 석권했다. “10점입니다. 10점” 캐스터의 목소리가 언제나 시원시원하다. 어느 올림픽에서건 양궁은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효자효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에 맞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알렸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소기업 취업, 창업 관련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에서는 수강을 원하는 교육을 전화로 신청해 체험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자유학기제가 임시로 시작된 2014년부터 체험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년 2천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중기중앙회는 서울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비용지원제도도 마련했다. 참여신청 및 지원가능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HRD센터(02-2124-3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훈 중기중앙회 HRD센터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여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진로로 중소기업과 창업을 꼽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및 올해 들어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건축물의 구조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해 건축법령을 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초 도입 예정인 초고층 건축물의 안전영향평가의 세부규정 등을 담고 있으며, 오는 22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관계기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께 개정될 예정이다. ‘지진방재 개선대책’에 따라 개정안에는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을 확대하고, 기존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먼저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현행 3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 까지 확대한다. 국토부는 “건축물의 내진설계는 ‘88년 「건축법」 개정으로 도입된 이후로 그 대상을 소규모 건축물 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나, 우리나라 지반 특성상 저층의 건축물이 지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이번에 2층 이상 까지 확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기존건축물을 내진 보강
현대차의 전륜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이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20일(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주)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아슬란’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I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세이프티 언락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7 아슬란’의 연비는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9.9km/ℓ(가솔린3.0 18인치 휠, 구연비 기준 10.4km/ℓ)로, 기존 모델(구연비 기준 9.5km/ℓ) 대비10% 가량 연비가 높아졌다. 아울러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더욱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했다. 또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기본 적용했다. ‘2017 아슬란’의 가격은 ▲3.0 모던 3,825만원 ▲3.0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 ▲3.3 모던 3,99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4,54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 아슬란’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