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했다. 관악구 개표소에는 37명의 참관인과 653명의 개표 사무원들이 투입돼 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오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득표했다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를 두고 "주권자 국민이 내란 정권에 대해 불호령 같은 심판을 내린 것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출구조사 결과 직후 "출구조사이기 때문에 예측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당선 유력이 확실하게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의 심판이 무엇인지, 국민의 판단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 위원장은 득표율 차이의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에 "첫 번째로는 국민이 윤석열 정권과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 투표를 한 것이고, 둘째로 윤석열 정권 3년간 파탄 났던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회복하라는 열망이 이 후보에게 향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만약 출구조사 결과대로 이 후보가 승리한다면 민주당이 이 후보와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방송3사의 제21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준석 대통령 후보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권영국 1.3%로 전망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사표 방지 심리와 관행적 투표 심리를 뚫고 압도적 새로움과 미래를 선택해 주신, 이준석 후보 선택해 주신 모든 유권자분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에 비해 돈도 조직도 압도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 믿고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안 된다고 하는 이야기 뚫고 멋지게 완주했다”며 “이준석 후보는 국민들에게 거짓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비록 저희의 목표 당선되는 결말 내지 못할 거로 보여진다”면서도 “저는 이준석 후보의 원칙 있는 승부, 멋진 완주 보신 분들은 이준석 후보가 정말 대한민국의 앞길을 이끌어갈 차기 정치 지도자의 면모를 이번에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점에 대해 다들 동의하리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이준석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를 앞두고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이재명 후보보다 먼저 상황실에 도착한 윤여준·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출구 조사 결과에 박수 치거나 환호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를 앞두고 3일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김문수 후보보다 먼저 상황실에 도착한 김용태, 권성동, 안철수, 나경원 등 선대위 지도부는 출구 조사 결과에 침울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를 앞두고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이재명 후보보다 먼저 상황실에 도착한 윤여준·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오자 박수 치거나 환호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를 앞두고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이재명 후보보다 먼저 상황실에 도착한 윤여준·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출구 조사 결과에 박수 치거나 환호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를 앞두고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주형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천하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전성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후보보다 먼저 상황실에 도착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를 기록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3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하청노동자 고 김충현님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권영국 후보는 이날 “어제(2일) 선거운동을 마무리하자마자 찾아뵈었을 때는 빈소가 아직 차려지지 않아 유족과 면담만을 가졌다”며 “오늘 다시 태안으로 와 조문했다”고 했다. 권 후보는 “김충현님은 한국서부발전의 2차 하청업체 소속이다. 1차 하청업체인 한전KPS는 벌써부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고인이 임의로 주변을 정리하다 일어난 일이다’, ‘작업오더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항이다’ 같은 말로 고인의 죽음을 모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이 말을 2018년 12월에 이미 들은 바 있다. ‘왜 그곳에 갔는지 모르겠다’ 고 김용균님이 숨졌을 때도 사측은 그런 식으로 얘기했다”면서 “노동자가 일을 하다 죽었으면 그 일터의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먼저 점검해야 맞다. 책임 회피부터 하는 게 산재 대응 매뉴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김용균님이 죽은 뒤 위험의 외주화를 막자고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으나, 김용균님이 속한 업종은 정작 그 대상에서 제외돼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면서 “태안화력발전소 원청 한국서부
개혁신당이 대선 투표일인 3일 “정권교체를 바라는 열망도, 정권교체에 대한 우려도 이준석이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선대본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적대적 공생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동훈 단장은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정당, 줄탄핵과 사법부 압박으로 독재를 완성하려는 정당. 이들은 서로 ‘저쪽이 싫으면 우리를 선택하라’며 국민을 협박한다”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을 막겠다’며 윤석열을 선택한 결과는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의정 갈등, 채상병 사건, 김건희 특검, 그리고 결국 비상계엄으로 나라를 위기에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후보 역시 다르지 않다”면서 “제1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이 30차례 줄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덮으려 위인설법과 대법원 압박으로 삼권분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이 싫어서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싫어서 민주당을 찍는 구조로는 정치는 바뀌지 않는다”며 “제2, 제3의 윤석열과 이재명이 나타나 민주주의와 민생을 망치는 악순환만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을 맞아 “결전의 날이다. 국민 여러분, 반드시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신동욱 중앙선대위 대변인 단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 선택만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법치를 지키며, 정의를 다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동욱 단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거짓과 진실, 불의와 정의가 맞서 싸우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진실이 이기는,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무너진 상식의 복원이고, 타락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마지막 싸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정의를 다시 세운다. 경제를 살리고, 법치와 공정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오직 위대한 국민만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단장은 “그 선택은 공정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단 한 점의 의혹도, 단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엄정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투표일인 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투표 마지막 날이자, 선거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면서 “선거를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그 선거에 참여한 정치 세력들이 결과에 승복할 때 더 튼튼해진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오늘 대선은 윤석열의 12.3 내란 때문에 치르는 선거다.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한다”면서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투표로 일으켜 세워달라. 윤석열 3년의 실정으로 파탄 난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투표로 되살려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투표일인 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투표 마지막 날이자, 선거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면서 “선거를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그 선거에 참여한 정치 세력들이 결과에 승복할 때 더 튼튼해진다”고 강조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선거에 패배한 세력이 국민의 마음이 떠났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들어 지지층을 선동할 때 우리 민주주의가 발전하기는 어렵다”며 “부정선거 망상은 지난번 불법 계엄의 중요한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심의 준엄한 선택을 어느 누구라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가 통합의 시대, 희망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분수령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다. 투표가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구한다”며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대한국민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투표일인 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투표 마지막 날이자, 선거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면서 “선거를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그 선거에 참여한 정치 세력들이 결과에 승복할 때 더 튼튼해진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투표일인 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다. 투표가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구한다”며 마지막 까지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