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 증인으로는 박세현 서울고검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하지만 국정감사가 시작 1시간 만에 전날 부산고검장의 발언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고성이 오간 끝에 중단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 증인으로는 박세현 서울고검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포함) 등에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기반을 구축해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장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방문해 농해수위 위원들과 증인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기반을 구축해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17일 “국감마저 김건희 여사에 올인하는 민주당, 국감 무용론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기어코 오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했다. 벌써 3번째”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의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두 ‘카더라’ 수준의 추측뿐”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11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국감마저도 김건희 여사에 올인하는 민주당의 모습에서 ‘민생국감’, ‘정책국감’의 길은 요원해 보인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국감인지, 무엇을 위한 국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서 정쟁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폭주가 ‘국감 무용론’을 불러오고 있다”며 “‘국감 무용론’이 ‘국회 무용론’으로까지 비화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국정감사 본연의 위치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환경부가 작년과 올해 김건희 여사의 제안이나 활동과 관련하여 배치한 예산이 10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현재 연구용역중인 과제가 사업화되면 ‘김건희 예산’은 수백억 원으로 늘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안양 만안)의원은 환경부 제출자료를 토대로 “작년 6월 김건희 여사의 제안에 따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식과 유튜브 광고 등에 2억 9,000여만 원을 집행했고, 올해 관련 예산으로 7억 700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2024년도 예산안 자료에는 ‘탈플라스틱 사회전환 확산 캠페인-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 1식 707백만 원’으로 적시돼 있다. 이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해 강 의원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사업명칭을 김 여사가 제안했고, 캠페인에 사용되고 있는 포스터 디자인은 김 여사의 반려견을 모델로 하여 김 여사가 제공한 것’으로 환경부가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김 여사가 2022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 환경운동을 창시한 인물을 만났는데, 이 이름을 한국에 가져온 것”이라며 “해외 민간단체의 환경운동을 우리 정부 공식 캠페인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 자체가
4년 넘게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수사해 온 검찰이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하며 재판에 넘기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17일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건희를 불기소 처분했다”며 “김 여사 명의의 계좌 6개가 시세조종 범행에 사용됐다고 판단해 김 여사가 주범들의 범행을 인식하고 가담했는지 수사했지만, 그렇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려워 기소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 면죄부 처분, 김건희 특검밖에는 갈 길이 없다, 검찰은 김건희 씨의 공범이나 다름없다” 등의 논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사법질서가 김건희 여사 앞에 무너졌다. 검찰이 기어코 김건희 여사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에 대해 면죄부를 상납했다”고 비판했고 진보당은 “검찰이 윤석열 정부와 짝짜꿍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회민주당은 “검찰은 김건희 씨의 공범이나 다름 없다”고 일갈했다. 한목소리로 “김건희 특검”을 주장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누가 봐도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향후 정계 진출 가능성에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에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번이 세 번째 국감인데 할 때마다 총선 출마하느냐 등을 물어보시는데 전혀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 금감원장은 강준현 의원이 “원장이 국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언론 플레이를 위해서 월권 발언 등을 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하자 “이번 재보선도 안나갔다. 좀 믿어달라”고 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불기소가 합당한지 입장을 묻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금감원이 조사심리 이후 이첩한 사건이 아니라 검찰에서 인지수사 형태로 해서 증거 관계에 대해서 실제로 잘 모른다”면서 “답변할 위치에 있지 못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원장은 “시장교란 행위나 투자자의 신뢰를 저하하는 각종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해야 하고, 그것이 시장 전체 질서를 바로잡고 자본시장을 살리는데 키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다”고 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지난 7월 18일 대법원의 ‘동성 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판결’이 동성혼 합법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윤상현 의원과 권한쟁의심판청구 대리인인 배보윤·도태우·박성제 변호사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권한쟁의심판청구 및 가처분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다”며 취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의원은 “지난 7월 18일 피청구인인 대법원은 ‘동성 커플’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 같은 대법원의 판결은 국회 의원 법률안의 제출권과 심의·표결권 등 헌법적인 권한을 침해하고 있으므로 그 판결의 효력을 취소해 달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구하고자 권한대행 심판을 청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우리 헌법 제36조는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8일 내려진 대법원의 판결은 이 헌법 제36조에 정면으로 위배 돼 대한민국의 헌법질서와 권력 분립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국가의 주요 정책 결정과 관련된 권한을 입법부나 행정부가 아닌 사법부가 침해해 국민주권에 기반한 주
17일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열렸다. 이날 국정감사에선 성남시가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게 의료원 위탁 운영으로 결론을 내고 연구용역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열렸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언제쯤 ‘의료대란’이 해소될지를 묻는 질문에 “올해 안에는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며 “정말 예측이 어렵다”고 답했다.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17일 열렸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피감 기관장들이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공사의 재정 적자가 심각한 것은 불법 수의계약’이라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진땀을 빼기도 했다.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17일 열렸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피감 기관장들이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17일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산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발생원인 등을 발본색원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금융산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발생원인 등을 발본색원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책무구조도 안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지원·점검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