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2차 계엄'을 요구하는 등 위험 발언을 쏟아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 당했다. 기독교회복센터는 전날 서대문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선동·선전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 목사와 그의 측근 A씨를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광훈 목사 측근 A씨는 지난 8일 예배 후 진행된 토크쇼에서 "내가 볼 때는 제2의 계엄, 제3의 계엄을 하더라도 반국가 세력을 완전히 이 나라에서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북 지역 한 교회는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 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앞서 전광훈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192석 좌파, 야당들 중 절반은 가짜"라며 "부정선거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회복센터는 이러한 발언과 현수막이 형법 제90조 2항 '내란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용민 평화나무
원달러 환율이 19일 장 초반 1,450원을 돌파했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새벽 전해진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향후 속도 조절 예고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탓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5원 치솟은 1,453.0원으로 출발했다. 이 1,450원 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장중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09년 3월 16일 장중 최고 1,488.0원을 기록한 뒤 15년9개월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 4일 새벽 야간거래에서 일시적으로 1,440원을 넘었다가 최근엔 1,430원대에서 움직였다. 불안한 분위기였지만 2022년 10월 25일 레고사태 때 기록한 고점(1,444.2)원을 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미국발 충격이 겹치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을 거듭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가 국내 시장에 여파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시장 전망에 부합했으나, 앞으로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예고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
메가MGC커피가 19일 '1020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한정판 MD 5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웹툰 팬들 사이에 가성비, 실용성, 디자인까지 삼박자를 갖춘 굿즈 출시 소식으로 확산되면서 특별한 작화를 통해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가비지타임'의 1020 MZ세대 팬층을 주요 타깃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올해 두 차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인기를 입증한 '가비지타임'의 팬덤과 함께 브랜드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옹기종기 간식타임 키링&텀블러 세트'는 웹툰 속 올스타의 간식타임을 지켜줄 키링 텀블러로, 손잡이를 달아 휴대성을 강화했다. '공식미남 온냉즈 랜덤 인형 파우치 세트'는 랜덤으로 ‘가비지타임’ 공식 미남 준수와 병찬의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들어 있어 내 맘대로 가방에 매달 수 있다. '책상 위의 올스타! 반전 액자&거울 세트'는 농구장을 형상화한 디테일에 더해 올스타 6인의 피규어와 뒷면엔 포토카드 홀더까지 실용성을 갖춰 더욱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대롱대롱 작뿡
10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 분석 결과 전월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늘어나며 3개월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도 상업·업무용빌딩과 공장·창고 등(집합)을 제외하고 7개의 유형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19일 부동산플래닛이 올해 10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10월 한달 간 발생한 부동산 거래량은 9만488건으로 전월(7만1664건) 대비 26.3% 늘어났으며 거래금액은 27조6755억원에서 9.1% 상승한 30조186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7만9770건, 24조1634억원)과 비교해도 각각 13.4%, 24.9% 증가한 수준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9개의 모든 부동산 유형 거래량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지가 9월 대비 30% 늘어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뒤이어 단독·다가구 29.8%, 아파트 26.4%, 오피스텔 24.9%, 연립·다세대 21.5%, 상업·업무용빌딩 17.9%, 상가·사무실 12.7%, 공장·창고 등(일반) 8.4%, 공장·창고 등(집합) 1%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상업·업무용빌딩과 공장·창고 등(집합)이 전월 대비 각각 37.6%, 6% 감소한 것을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더블유쇼핑과 손잡고 T커머스와 온라인몰을 활용해 수산물 판로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협은 최근 더블유쇼핑과 이 같은 내용의 ‘수산식품 소비 촉진과 산지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더블유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룡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와 방선홍 더블유쇼핑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블유쇼핑은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T커머스 편성을 늘리고 판매방송을 지원한다. 또한 자사 온라인몰에 수산물 입점을 지원하고 제품 컨설팅 등 연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수 제품과 판매 역량의 시너지 효과로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0.25%포인트 낮춘다. 18일(현지시간) Fed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공개연방시장위원회(FOMC)에서 현재 4.5~4.75%인 기준금리를 4.25~4.5%로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Fed는 "경제 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향해 진전했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올해 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완화됐다"면서 "실업률이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는 피벗이 시작된 9월을 포함해 세 번째 인하다. 다만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고, 실업률이 급증하거나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뚜렷한 징후가 없는 만큼 내년에는 금리 인하 속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내년 이후 금리 경로를 예상한 점도표에 따르면 위원들은 내년 중 2차례(0.5%포인트) 추가 인하를 전망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치(4회, 1.0%포인트 인하)에 비해 훨씬 인하 폭이 작아진 것이다. Fed는 또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제의 상황을 낙관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9월에는 2%였으나 이번
M이코노미뉴스가 주최한 ‘2024년 의정대상·지자체장상’ 시상식이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의정대상·지자체장상'은 M이코노미뉴스가 후보군을 선정, 매년 창립기념행사와 겸하여 의정활동에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낸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및 시·군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 '최우수 광역의정상'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김정호, 김동희, 김정영, 유영두, 김옥순, 오세풍, 이은미, 박옥분 의원이, '풀뿌리 민주주의 대상'에는 노선희 의왕시의원이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는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으로 인해 서울 본사에서 국회의원을 수상 범위에서 제외하는 등 시상 규모를 줄였지만, 경기도의회의 열띤 의정 활동에 시상식은 별도로 하게 됐다”며 “서울시보다 인구 수도 많고 땅도 넓은 경기도는 아직도 상하, 좌우의 균형 발전의 측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지역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께서 많은 활동을 해주시라”고 시상식의 의미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수입신용장을 이용하는 모든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신용장 대금 결제일을 특별 연장하는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KB국민은행은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적시에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수입신용장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판매대금 지연 등을 이유로 자금유동성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방안도 시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최근 불안정한 국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진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대구 경신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신탁 창립 멤버로 회사에 합류해 25년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팀장, 상무, 전무를 역임한 후 2021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토지신탁, 리츠 등 사업 부문뿐만 아니라 감사, 인사, 사업심사 등 영업과 리스크 관리 지원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회사의 수주 목표 달성과 시스템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앞선 16일 실시한 정기 인사에서 정명량 도시‧지원부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심창우 전략사업본부장과 김치완 리츠사업본부장, 배효진 도시재생2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도시정비와 리츠사업 확대를 통해 수주의 양적‧질적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 상승기 진입 시 선두자리를 공고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산암반 기반의 미네랄워터 제주 한라수는 브랜드 론칭 1년을 맞아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제주 한라수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이번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정기 구독은 제주 한라수 홈페이지의 STORE 탭을 통해 연계되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판매 채널에서 500ml 무라벨 제품과 2L 대용량 제품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1주부터 3개월까지 배송 주기를 다양하게 이용 횟수도 4회, 8회, 12회로 선택할 수 있다. 1회에 제주 한라수 500ml 제품은 20병씩, 2L 대용량 제품은 6병씩 배송된다. 구매 대금은 배송 시작일 하루 전 자동 결제되며 결제 회차가 많을수록 더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제주 한라수는 화산암반층에 의해 여과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필수 미네랄을 하루 한 병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 MZ세대에 호평받고 있다. 특히, 제주 한라수는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 보틀에 담아낸 제주산 물로 병뚜껑에는 감귤색을 입히고. 환경을 고려해 무라벨로 제작해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용암해수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아파트 가격이 중·소형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국민평형'(전용 84㎡)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면서 대형 아파트의 경우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135㎡ 초과(약 50평)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40㎡ 이하는 0.09% 올랐으며 ▲ 60㎡ 이하 0.17% ▲ 60㎡ 초과∼85㎡ 이하 0.30% ▲ 85㎡ 초과∼102㎡ 이하 0.36% ▲ 102㎡ 초과∼135㎡ 이하 0.26%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대형으로 분류되는 135㎡ 초과 아파트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135㎡ 초과 아파트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각각 1.11%와 0.78% 오르며 여러 면적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소위 '국민평형'으로 불리며 수요가 높은 중형(85㎡ 초과∼102㎡ 이하) 아파트의 상승률을 앞지른 것이다. 중형의 경우, 지난 9월과 10월 상승률은 각각 0.97%와 0.59%를 기록했다. 이러한 서울의 대형 아파트 상승세에 지난달 전국의 1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8일 10만8천달러선을 처음 돌파하며 11만 달러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0만6,000달러(1억5천48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8천3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15일 10만6천500달러대에 오른 데 이어 전날에는 10만7천800달러대까지 오르는 등 3일 연속 신고가다. 이날 상승은 이날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된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통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약 0.7% 내리는 등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67% 오른 3,891달러를 나타냈고, 리플은 0.74% 오른 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221달러, 도지코인은 0.394달러를 나타냈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2008년 임기를 마치고 귀향하는 자리에서 곁을 지켜준 친구인 유시민 전 장관을 소개하면서 “어려울 때 친구가 친구고, 어려울 때 견디는 정치인이어야 진짜 정치인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연말에 친구들과 송년회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친구의 정의’를 새삼 깨닫고 한 해의 정리와 위로를 얻곤 한다. 몇 마디 주고받지 않아도 마음이 통해 구차하게 설명하거나 덧붙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고 홍세화 작가의 관용(똘레랑스)의 자세로 ‘나와 다른 이’의 생각을 존중하거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특히 이분법적 사고가 팽배해 있는 한국 사회에서는 프랑스식 관용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 지난 14일 국민을 가장 힘들게 한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아직도 아무런 반성도 없이 변호인단을 꾸려가며 헌법재판소에서 국민을 상대로 계엄령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그는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대는 ‘내란죄’를 저지르고도 파렴치한 말과 행동으로 지금도 분노를 사고 있다. 그의 '내란'에 동조하며 헌법재판관 임명을 방해하는 등 탄핵 절차를 늦추는 데 안간힘을 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로, 하나금융그룹이 올해로 3번째 부여받은 ‘DJSI 월드 지수’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DJSI의 최상위 등급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DJSI 평가를 통해 ▲손님만족도 ▲리스크관리 ▲안전·보건 ▲인권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지속가능금융 ▲중대성 평가 ▲포용금융 등의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이행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적
18일부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시세 약 7억∼8억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한 사람도 청약시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18일 공포·시행된다. 개정 규칙은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비(非)아파트(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단독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정부의 8·8 대책을 통해 발표한 조치의 일환이다. 지금까지는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공시가격 1억6천만원 이하(지방 기준 전용면적 60㎡ 이하,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인 아파트·비아파트 소유자가 청약 때 무주택자로 인정받았다. 정부는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아파트 기준은 그대로 두고 비아파트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수도권에서는 면적이 85㎡ 이하고 공시가격은 5억원 이하, 지방에서는 면적이 85㎡ 이하이고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면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개정 사항은 18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하는 아파트 단지부터 적용된다. 시행일 이전에 빌라를 구입했더라도 무주택 요건에만 맞으면 된다.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의 공시가격으로 무주택 여부를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