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에 대해선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 중 필요한 조치는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지난 9월 발주처인 필리핀 교통부로부터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한 이후, 8일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본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해당 계약은 총 약 6,700억원(USD 573백만불) 규모다. 주관사인 현대건설이 약 3,838억원(USD 330백만불/57.5%)규모를 담당하며, 현지업체인 메가와이드 및 토공 전문건설사 동아지질과의 전략적 제휴로 경쟁력을 높였다.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는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3㎞의 남북철도 건설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총 5공구 중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제1공구는 지상 역사 2개와 약 17km 고가교를 세우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이날 진행된 온라인 화상 계약 서명식에는 필리핀 교통부의 장관 Arthur P. Tugade, 차관 Timothy John Batan, 필리핀 철도청장 Junn B. Magno를 비롯해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 이혜주 전무, 김기범 전무 및 관계사 인사들이 참석했다. 각 계약자 인사들이 화상으로 접속해 계약서명을 마친 후 축사를 하며 계약을 마무리했다. 대규모 해외 건설 사업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군과 소통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지난달 24~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진행, 접수된 27건의 사업 중 대규모사업 최고 100억 원, 일반사업 최고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주인공을 가리는 본 심사에 진출할 대규모사업 4건과 일반규모사업 7건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11개 사업 중 대규모사업 4개는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화성시)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파주시) ▲공유와 나눔 생활애(愛)ㆍ소(疏)ㆍ시(始)(SOC)경기(하남시) ▲과거를 건너 미래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비대면 언택트 추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올해 추석연휴를 취업준비로 보내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추석연휴 직후 모집 마감을 앞둔 대기업 신입/경력직 채용 공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특히 금융권 신입사원 채용이 추석연휴 전후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5대은행 중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신입사원 모집이 9월 중순 마감됐고, 이어 국민은행이 10월5일, NH농협은행이 10월6일, 하나은행이 10월13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 취준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넷마블컴퍼니(~10/5)와 엔씨소프트(~10/14)도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실제 넷마블컴퍼니의 개발사 넷마블은 게임잡의 ‘취준생이 선호하는 게임회사 조사(2019)’에서 3위를, 엔씨소프트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그룹(~10/6)과 BGF그룹(~10/7)이 신입 및 경력직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컴퍼니 넷마블컴퍼니는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해 오는 10월 5일(17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넷마블컴퍼니의 개발사 중 △넷마블 △넷마블네오 △넷마블체리 △넷마블몬스터 △구로발게임즈가 참여한다. ‘넷마블
최근 3년간 추석 명절 연휴기간 경기북부 지역 내 화재를 분석한 결과, 산업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기계적 요인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연휴 기간 동안 산업시설의 전기·기계 설비에 대한 전원차단 등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28일 당부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총 101건(2017년 45건, 2018년 24건, 2019년 3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부상 9명, 재산피해는 약 26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 시설이 37.6%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이 34.7%, 자동차 9.9%가 뒤를 이었다. 비주거 시설 중 공장이나 창고, 작업장 등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51.2%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산업시설의 화재 원인을 분석해보면, 전기적 요인이 36.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기계적 요인 27.3%, 원인미상 18.2%, 부주의 13.6% 순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보다는 시설 내 전기·기계 설비에서의 발화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준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이하 공사)가 15년 만에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공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19년 실적) 결과 관광공사 군 7개 기관 중 우수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공사 65, 공단 85, 하수도 99)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기관의 사업유형 등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총 7개 군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에 대해 20개 내외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공사는 지난 2005년 ‘가’ 등급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다’ 등급에 해당하는 평가결과를 받아오다 올해 한 단계 올라선 ‘나’ 등급을 기록했다. 15년 만이다. 공사 평가파트 관계자는 “공사 직원 입장에서 이번 결과는 수고했다는 격려이자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라며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 인사담당자 10명중 7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가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될 것’이라 답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국내기업 28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상시 재택근무 정착될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택근무가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될 것이라 생각 하는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4%가 ‘예-재택근무 형태로 직원을 고용하는 기업이 많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중견기업(78.5%), 대기업(70.6%) 인사담당자 중에 각 10명중 7명 수준으로 높았고,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66.9%, 공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60.9%로 높았다. 실제 ‘코로나19 종식 후 새로운 근무형태로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에서는 전체 응답자 10명중 3명 정도인 29.5%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24.3% 였고 ‘잘 모르겠다(미정)’는 인사담당자는 46.2%로 많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상시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코로나19 종식 후 상시 재
GS건설이 강릉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11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 및 타지역으로 이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가 강릉 시내를 관통하는 7번 국도(고성~부산, 총 513km)와 신설 도로를 통하여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릉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내곡
정재현 경북 상주시의회 의장이 다시 복귀했다. 대구지방법원은 24일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상주시의회는 의장 불신임안 건을 가결했고, 정 의장은 이에 불복해 의장 불신임 및 신임 의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인 원천무효 소송을 대구지법에 제기한 바 있다. 정 의장은 내일(25일) 오전 11시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가 추석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늘푸른 자활의 집’에 임직원 기증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에서 지원한 물품은 식료품 150개, 의류 50벌 등 약 300여점으로 임직원들의 기증을 받아 마련했다. 공사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수해지역 복구활동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위해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공사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기위한 방안을 고민했다”며 “많은분들이 대명절인 추석에 잠시나마 근심을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활의 집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부, 자원봉사가 평소보다 많이 줄었는데 이런 작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기부품들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늘푸른 자활의 집’은 파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알코올 및 각종 중독을 앓고 있는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시설이며 각종 기부 문의는 031-953-3491로 하면 된다.
경기도가 정부의 임대차3법 시행에 따른 주택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임대차3법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태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장, 천경남·정경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북부지부장과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임대차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그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임대차3법을 포함한 법률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임대차 관련 법률상담과 임대차3법 안내 동영상 강의 제작을 지원하고, 공인중개사협회는 임대차 관련 상담 및 세입자 가이드북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이재명 지사는 협약식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이해관계 조정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전정보나 전문적인 판단을 제공해 갈등을 방지하고 원만하게 해소하는 데 여러분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코로나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하반기 모집을 통해 ‘KB스타터스’ 기업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는 총 111개사로 늘어났다. 이번 모집에서는 KB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중인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분야 및 언택트 서비스 · 스마트시티 · 헬스케어 등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 3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경영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KB금융은 소셜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플러스’, 기업 ESG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퀀티파이드이에스지’, 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도 부담없이 가입 가능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프로텍트’ 등 ESG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KB스타터스’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시에는 전세계 각지의 위워크(WeWork)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또한, 회계·법률·특허 등 다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완화된 이후 첫 주말인 19일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삼삼오오 모여 앉아있다. 앞서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하지만,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 통제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서울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해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서울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2,703만원·1,874만원으로 격차는 830만원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각각 4,345만원·3,089만원으로 격차(1,257만원)가 눈에 띄게 벌어졌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내세웠던 강북 우선투자 정책에도 강남권 아파트와 강북권의 아파트 가격 격차 더 커진 것은 강남권의 초대형 개발호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권 개발호재는 삼성동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와 현대자동차 신사옥 GBC건립, 잠실 MICE개발 사업 등의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내놓고 있지만, 강남의 경우 개발호재와 더불어 아파트 수요가 풍부해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강남을 개발해서 생긴 개발이익을 강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시킬 계획이다. 현행 법령에서는 공공기여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성인남녀 절반은 수능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672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재응시 의향>조사를 실시해 1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성인남녀 중 56.6%가 ‘수능시험을 다시 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능시험을 다시 볼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취준생(53.9%)그룹보다 직장인(60.6%)그룹에서 높게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성인남녀들이 수능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56.7%)’였다. 다음으로 ‘다른 전공계열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39.7%)’와 ‘수능을 평소보다 잘 못 봐 미련이 남아서(20.3%)’ 등도 수능을 다시 보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복수응답). 반면 수능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다시 봐도 당시보다 잘 볼 자신이 없어서(46.7%)’, ‘수능을 준비하며 체력적/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43.1%)’, ‘학원 등록 등 금전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서(28.4%)’, ‘현재 상황에 만족해서(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