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도 확대 적용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전날(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대한 후속조치다. 해당 법안은 공휴일이 토요일과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8월 16일, 10월 4일, 10월 11일이 쉬는 날이 된다.
국내 주요 IT기업들이 기술력 강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개발자를 모집 중이다. 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잡코리아, CJ올리브영, 카카오, 엔씨소프트, 넷마블에프앤씨 등이 개발자를 포함한 IT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잡코리아가 각 기업의 채용공고를 정리했다. 잡코리아 ‘기술본부 IT인재 모집’ ~8/15 잡코리아가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로 IT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웹개발 △웹 프론트 엔드 개발 △모바일 앱 개발 등이다. 역동적 변화에 대한 도전과 신기술에 대한 학습 의지가 있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직무 관련 실무 경력 2~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입사 후, 잡코리아와 알바몬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의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로 전환 및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잡코리아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서류접수 마감일은 15일까지다. CJ올리브영 ‘2021 TECH 인재 채용’ ~8/13 CJ올리브영이 IT인력을 대거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앱 △iOS 앱 △테크니컬 프로젝트 매니저(TPM) △데브옵스 엔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비 등을 최대 1,200만원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단독주택의 약 60%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이어서 취약계층에 집중된 기존 주택 개‧보수 지원정책의 한계를 넘는 주거환경 개선책을 펼친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인 단독주택은 23만1,900여동(전체 약 60%)이다. 그러나 햇살하우징(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급여(중위소득 45% 이하) 등 대부분 주거 지원사업이 대상을 취약계층에 한정하다 보니 최근 5년간 도내 노후 단독주택 주거 지원사업 규모는 1만2,000여호에 그쳤다. 특히 도는 노후도가 심각하지만 주민 반대와 사업 지연 등으로 계획적인 정비사업이 어려운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 해제지구 및 해제구역을 대상으로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어려워져 주민들이 노후주택에 계속 거주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는 뉴타운 해제지구(구역)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단독주택 100호를 대상으로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주차장, 화단·쉼터, 담장·대문 등 집수리 공사 및 경관개선 비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다시 주목 받으면서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30세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장보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알바몬과 함께 2030 직장인 1,0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장보기를 선호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65.5%에 이르렀다. 온라인 장보기를 선호하는 이유는(*복수응답) ‘오프라인 장보기보다 이용하기 훨씬 쉽고 편리해서(47.7%)’,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어서(41.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어서(25.0%)’,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20.2%)’,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19.3%)’ 등이 있었다. 다음으로 ‘7월 한 달 기준, 주 몇 회 이상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했는지’ 묻자 ‘주2~3회(48.7%) 이용’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4~5회 이용(30.1%)’, ‘주6회 이상(7.1%)’ 등이 있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 이은 폭염 등으로 인해 ‘퇴근 후 장보기’가 번거로워진 직장인들은 최근 들어 온라인 장보기를 더 자주 이용한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지 한 달 여 만에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윤 전 총장은 30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의원(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윤 전 총장은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해가는 것이 도리"라면서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더 높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오늘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의원님과 당 관계자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을 넘어서면서 24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710명 늘어난 19만6806명이다. 전날(1674명)보다는 38명 늘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662명, 해외유입 4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 17명, 세종 4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을 넘어서면서 23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674명 늘어난 19만5099명이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1896명)보다는 222명 줄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632명, 해외유입 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강원, 충남 각 46명, 광주 39명, 충북, 전북 각 30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세종 5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 중인 여의도땅(61-2번지)에 소형 공공임대주택을 짓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알려지자 여의도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을 사실상 틀어 막고는 공급이 부족하다며 공공임대 300가구를 짓겠다는 정부의 논리가 주민들의 반감을 산 모양새다. 여의도 삼익아파트 주민들은 건물 외벽에 ‘재건축은 틀어막고 닭장임대 졸속추진, 여의주민 무시하냐’고 적은 붉은색 현수막을 내걸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에 육박하면서 엿새만에 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896명 늘어난 19만3427명이다. 이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2일(1842명)보다 54명 많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823명, 해외유입 7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543명 ▲경남 93명 ▲부산 99명 ▲울산 17명 ▲대구 54명 ▲강원 74명 ▲경북 32명 ▲충북 40명 ▲대전 74명 ▲인천 101명 ▲광주 25명 ▲전남 17명 ▲전북 22명 ▲충남 30명 ▲제주 23명 ▲세종 1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0년대 중반 ‘애마부인3’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부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1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씨는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에게 10만 원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하며 "난생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며 "기분 좋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거라 안타깝다"며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80년대 중반 영화에 출연했던 김부선(예명 염혜리)는 86년 대마초 복용으로 구속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재개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29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16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629명으로 누적 18만736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73명, 해외유입 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91명(63.0%)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경북 각 20명, 울산 18명, 제주 14명, 광주 9명, 세종 6명 등 582명(37.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와 비중은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된다. 현행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내달 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명까지,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행사와 집회가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클럽과 나이트,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영업이 중단되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2시까지로 제한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을 넘어서면서 하루만에 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842명 늘어난 18만4103명이다. 이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어제 21일(1784명)보다 58명 많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33명, 해외유입 309명이다. 다만 해외유입 환자에는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이 64.3%(98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02명, 대구 38명, 광주 11명, 대전 81명, 울산 25명, 세종 10명, 강원 47명, 충북 28명, 충남 39명, 전북 4명, 전남 18명, 경북 29명, 경남 90명, 제주 24명 등 546명(35.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관련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21일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문재인의 복심’으로 분류되는 김 지사는 김동원씨(일명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지사 측은 재판과정에서 줄곧 킹크랩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김 지사는 도지사직이 자동으로 박탈된다. 또 2년의 형 집행을 마친 후 5년간 어떤 선거에도 출마할 수 없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고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박정·김영호·민병덕·이소영 의원과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이인용 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국가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 차원의 지원 사항과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생산과정을 살펴봤다. 이 지사는 “지금 세계가 에너지 대전환에 처해 있다. 전환을 우리가 늦게 시작하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는 추격자가 될 테지만, 반 발짝 빨리 가면 막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지 않으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이라든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라든지 세계적인 규제 때문에 개별 기업들이 앞으로 기업활동하는 데 큰 장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누리고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