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신·반영구화장을 양성화하고, 이용자인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문신·반영구화장문신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하 문신이용자보호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시술자 35만명(문신 5만명, 반영구화장 30만명), 이용자 1,3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 의원은 "국민 4명 중 1명이 이용할 만큼 문신(반영구화장 등)이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며 "지난 8월 23일 쿠키뉴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신 시술 합법화에 대한 찬성 여론이 50.0%로 반대 여론보다 높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수용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하지만 현행법에 따르면 문신 등 시술 행위는 의료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비의료인에 의한 시술은 불법"이라며 "따라서 문신 등 시술 행위에 대한 적절한 관리·감독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용자의 보건위생상 안전이나 부작용에 대한 피해 구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신이용자보호법은 문신사 및 반영구화장문신사의 면허와 업무범위, 위생관리의무 및 영업소의 신고와 폐업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구직자들이 취업을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알고 싶어하는 기업정보는 실제 연봉 수준이었으며, 가장 얻기 어려운 정보는 기업의 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신입직 및 경력직 구직자 568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시 정보습득 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잡코리아가 설문조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결정하기 전에 가장 알고 싶은 정보(*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를 꼽게 한 결과 ▲연봉 수준 및 실수령 월 급여가 56.3%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직무(하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43.8%)가 차지한 가운데 ▲복지혜택 및 복리후생(23.9%), ▲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15.3%), ▲재무구조, 실적 등 기업정보(10.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채용 시기(9.0%)나 ▲채용 규모(8.3%)의 정보를 궁금해 하는 구직자들도 늘었으며, 이 외에 ▲재직자들이 평가하는 근무 만족도(7.4%) ▲자격요건 및 합격자 스펙(6.7%) ▲직원들의 평균 재직기간 및 이직률(5.1%) 정보가 궁금하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구직준비를
MZ세대 10명 중 3명이 입사 1년이 안돼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 사유는 '연봉' 보다 '워라밸' 불만족이 컸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20대~30대 남녀 직장인 343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을 조사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5.5%가 이직을 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입사 1년이 채 되지 않아 퇴사를 결정했다. 첫 이직 시기를 꼽아보게 하자 1년 미만을 선택한 이들이 37.5%로 가장 많았던 것이다. 다음으로 △입사 후 1년~2년 미만(27.0%) △입사 후 2년~3년 미만(17.8%) △입사 후 5년 이상(7.7%) △입사 후 3년~4년(5.4%) △입사 후 4년~5년 미만(4.6%) 순으로 첫 이직 시기를 꼽았다. MZ세대들이 첫 이직을 감행한 이유는 워라밸 불만족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받은 결과, △업무 과다 및 야근으로 개인생활을 누리기 힘듦이 응답률 38.6%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37.1%) △회사의 비전 및 미래에 대한 불안(27.8%) △상사 및 동료와의 불화(17.8%) △일에 대한 재미가 없어서(11.2
내년 6월 1일 실시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실시된 차기 구례군수 선호도 조사에서 김순호 구례군수가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다른 인사들보다 4배 이상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PNR(피플네트웍스 리서치)이 이슈전남 의뢰로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구례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 군수는 39.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송식 군의원은 9.0%로 2위를, 최성현 전 부군수는 6.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양배 부대변인(6.5%), 정현택 전 과장(6.0%), 왕해전 구례포럼대표(4.5%) 등 순이다. 아울러 기타 후보는 4.9%, 적합후보 없음은 9.8%, 잘 모름이나 무응답은 13.0%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최종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8,200만원을 돌파하면서 전고점을 넘어섰다. 9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2시 50분 기준 8,270만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4월 14일 최고가인 8,199만원을 약 7개월 만에 갱신했다.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도 이날 오전 582만원까지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자산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10명 중 2명 정도가 ‘올해 채용한 신입사원의 역량이 예년보다 높아졌다’고 답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312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역량>에 대해 진행해 9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인사담당자가 ‘예년과 비슷하다(64.1%)’고 답했으나, 10명중 2명 정도인 21.5%가 ‘올해 채용한 대졸 신입사원의 역량이 예년보다 높아졌다’고 답했다. 이 외에 14.4%는 ‘예년보다 낮아졌다’고 답했다.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채용한 신입사원이 예년보다 ‘전공관련 전문역량’과 ‘코딩/프로그래밍 실력’이 높아졌다 답했다. 신입사원의 역량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졌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들에게 ‘예년보다 높아진 신입사원의 역량’을 꼽아보게 한 결과, ‘전공 학점과 자격증 등 전문역량이 높아졌다’는 답변이 응답률 4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딩/프로그래밍 관련 지식과 실력’을 꼽은 인사담당자도 25.6%(응답률)로 다음으로 많았다. 최근의 개발자 채용 붐에 이은 코딩배우기 열풍으로 취업을 위해 코딩을 배우는 취준생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
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프로 직장인’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프로 직장인’이 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업무 경력 5년차부터라고 평가했다. 잡코리아가 20대~40대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프로 직장인’ 관련 조사를 실시해 8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54.6%가 스스로를 프로 직장인이라고 평가했다. 프로 직장인으로 평가한 이유는(*복수응답) 역시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서(66.3%)’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고, 이어 ‘원만한 인간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직장 상사, 동료 등)(53.0%)’, ‘오랜 회사 생활과 사회생활에 익숙해져서(30.1%)’, ‘일과 삶의 분리가 가능해서(11.4%)’ 등이 있었다. 반면, 프로 직장인이 아니라고 답한 그룹은(45.4%) ‘업무 능력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프로 직장인 아니라고 답한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응답) ‘업무 능력이 부족해서(45.7%)’, ‘출퇴근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28.3%)’, ‘일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26.1%)’, ‘일과 삶의 경계가 무너져서(22.5%)’, ‘원만한 인간관계 유지 등 사회생활이 힘들어서(18.8%)’ 등을 부정의 이
서울시가 오늘(8일)부터 한강공원에서 야간 음주를 허용한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준을 완화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실시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전 지역에서 ‘밤 10시 이후 야외 음주’를 금지했던 행정명령을 오늘 0시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적모임 10명 인원 제한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5,954가구 (일반분양 4,9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대전 중구 용두동 ‘대전하늘채엘센트로’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퍼스트’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되자 당을 탈당했다. 조씨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년 반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의 일신상 정리를 한다. 9월, 모 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제 발로 탈당할 사유가 발생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윤석열 후보님, 무척 축하드린다. 홍준표 후보님과 유승민, 원희룡 후보님께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제가 ‘윤석열 대검, 2020 총선개입 사건’ 내에서 하고 있던 일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지금처럼 노력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음을 나누며 정말 좋은 분들이 계셨던 곳이고 그분들과 안녕의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부분이 내심 마음이 무겁다”며 “사건이 지나가고 처벌될 사람들이 그 죄를 받고 편하게 웃으면서 다시 즐겁게 인사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훗날 준비되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직자와 직장인 10명중 7명이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구직자와 직장인 955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 취업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5.2%가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취준생(=신입직구직자) 중에는 74.4%가, 직장인 중에는 69.1%,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81.1%가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이상(81.5%)이 30대(72.3%)나 20대(74.0%)보다 스타트업 기업 취업 및 이직 의향이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78.3%)이 여성(72.3%) 보다 스타트업 기업 취업 및 이직 의향이 높았다.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유는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사업이 성공할 경우 큰 보상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문화가 자유로울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3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업이 성공하면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라는 답변도 35.8%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빠르게 성장하는 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닷새째인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00명을 넘어섰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344명 늘어난 37만5464명이다. 사흘 연속 2000명대 기록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323명, 해외 유입 20명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104명→2061명→1685명→1589명→2667명→2482명→2344명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나흘째인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00명에 육박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482명 늘어난 37만3120명이다. 전날(2,6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457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등 수도권이 1980명(80.6%)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충북 47명, 강원 39명, 경북·전북 각 38명, 경남 36명, 대전·전남 각 17명, 제주 16명, 광주 12명, 울산 4명 등 477명(19.4%)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124명→2104명→2061명→1685명→1589명→2667명→2482명이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 이후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근무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기존 근무 형태보다 코로나 이후 생겨난 재택 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새로운 근무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4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근무 환경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무려 86.9%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근무 환경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는(*복수응답) ‘워라밸이 지켜질 것 같아서(48.9%)’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꼽혔다. 이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해서(38.0%)’, ‘실제로 해보니 만족도가 높아서(36.0%)’, ‘업무 효율이 올라갈 것 같아서(33.2%)’, ‘근로에 대한 동기 부여 등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돼서(10.6%)’ 등이 뒤따랐다. 부정적으로 생각한 그룹은(13.1%) 그 이유로(*복수응답) ‘실제로 해보니 만족도가 낮아서(38.9%)’, ‘정착될 것 같지 않아서(37.0%)’,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 업무량이 더 많아질 것 같아서(25.9%)’, ‘실현 가능성이 없어서(22.2%)’,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 어려워
동원건설산업이 2021년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안전관리, 품질관리, 주택영업, 건축영업이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기술직) 관련 자격증 보유자 △(기술직) 기술사, 건설안전기사, 산업안전기사, 조경기사 자격 보유자 특별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1차면접(직무역량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실시), 2차면접(리더역량 보유 중심 면접 진행),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동원건설산업은 동원그룹 계열의 중견 건설업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4,886억 원의 평가액을 기록해 업계 63위를 차지했다. '동원베네스트'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