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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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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직장인 2명 중 1명 "나는 프로 직장인"…5년차에 완벽 적응

‘프로 직장인’이 갖춰야할 역량 1위 ‘문제해결능력’

 

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프로 직장인’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프로 직장인’이 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업무 경력 5년차부터라고 평가했다.

 

잡코리아가 20대~40대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프로 직장인’ 관련 조사를 실시해 8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54.6%가 스스로를 프로 직장인이라고 평가했다. 

 

프로 직장인으로 평가한 이유는(*복수응답) 역시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서(66.3%)’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고, 이어 ‘원만한 인간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직장 상사, 동료 등)(53.0%)’, ‘오랜 회사 생활과 사회생활에 익숙해져서(30.1%)’, ‘일과 삶의 분리가 가능해서(11.4%)’ 등이 있었다.

 

반면, 프로 직장인이 아니라고 답한 그룹은(45.4%) ‘업무 능력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프로 직장인 아니라고 답한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응답) ‘업무 능력이 부족해서(45.7%)’, ‘출퇴근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28.3%)’, ‘일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26.1%)’, ‘일과 삶의 경계가 무너져서(22.5%)’, ‘원만한 인간관계 유지 등 사회생활이 힘들어서(18.8%)’ 등을 부정의 이유로 꼽았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프로 직장인은 ‘경력 5년차부터’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전체 응답자에게 ‘프로 직장인은 몇 년 차부터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40.1%의 응답률로 ‘5년차부터’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3년차부터(32.9%)’, ‘2년차부터(12.8%)’, ‘1년차부터(5.9%)’ 등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전체 응답자 대상 ‘프로 직장인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에 대해 묻자(*복수응답) ‘문제해결능력(57.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개인직무능력(55.9%)’, ‘팀워크 및 의사소통(55.3%)’, ‘책임감(43.4%)’, ‘변화에 대한 유연성 및 대처(24.0%)’ 등이 뒤따랐다. 연령대별로는 일부 차이를 보였는데, 20대 직장인은 ‘개인 직무 능력(65.8%)’을 1순위로 꼽았고, 30대는 ‘문제해결능력(60.9%)’, 40대 이상은 ‘팀워크 및 의사소통(58.0%)’을 가장 중요한 필수 역량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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