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9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보수·진보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보수단체 자유통일당 주최로 열린 ‘김정은 척결 국민대회’는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렸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이재명을 구속하라" "주사파를 척결하라" "민노총과 전교조는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 신고인원은 3만명이다. 한편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등 진보 성향 단체가 주축이 된 '15차 전국 촛불대행진'은 서울시청 인근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이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플랜카드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현 정부를 규탄했다. 집회 신고 인원은 10만여명으로 경찰은 실제 3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촛불중고생시민연대 50여명도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수능을 치렀다는 한 학생은 연단에 올라 "오직 수능으로 귀결되는 끔찍한 입시경쟁 체제, 우리 사회 전체가 나서서 개선해야 하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우리사회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고 입시경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의 12년 세월을 후배들에게 똑같이
올해도 후배들의 열띤 수능 응원전을 볼 수 없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모습이였다. 앞선 지난 2년과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후배들의 열띤 수능 응원전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능 당일 수험생 응원전 '금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각 학교에 내려보냈다. ‘응원전’이라고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라고 밝힌 여학생 3명이 '수능 화이팅'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시험을 치르러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전부였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가족과 짧은 인사를 마친 후 긴장된 표정과 함께 고사장으로 향했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50만8030명으로 오늘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지구 137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
16일 디자인 분야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디자이너잡은 2022년 11월 3주차 기업들의 채용 소식을 전했다.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주)엔에이치, 주식회사 하이디, 데카트론코리아, 리시테아벤처스, (주)애니디앤지 등이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 (주)대성미생물연구소에서 패키지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 학력 사항은 무관, 경력 사항은 무관으로 지원 가능하다. 담당 업무는 그래픽, 패키지, 홍보 디자인 전반, 인쇄물 편집디자인 및 관리, 홈페이지 제품이미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출 서류 및 접수 방법은 디자이너잡 온라인 이력서로 디자이너잡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 1차면접 > 2차면접 >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된다. 해당 공고의 접수 기간은 2022년 12월 10일(토)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디자이너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주)엔에이치에서 제품 디자인 정규직원을 채용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 학력 사항은 대학 4년제 이상, 경력 사항은 무관으로 지원 가능하다. 담당 업무는 CAD를 이용한 제품 디자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방법은 디자이너잡 온라인 이력서로 디
국내 외교·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포럼이 내일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김태년 의원,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환의 시대, 한반도 평화안보의 새로운 길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 국내 외교·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외교·안보 현안을 진단하고 영구적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외교·안보분야 정책기조로 '평화안보론'을 제시할 전망이다. 포럼 1부에서는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강대국 외교>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북한 대외전략과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사회는 문정인 이사장이, 2부 사회는 이종석 전 장관이 맡는다. 1부에서는 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학 교수(전 국립외교원장)가 ‘미국의 대외전략과 한미관계’, 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이 ‘중국의 대외전략과 한중관계’라는 주제를 맡아 발제할 예정이며, 토론은 김종대 전 국회의원
‘청정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인증제도 도입방안’ 토론회가 15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IKEP)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후원을 통해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와 청정수소 인증제도 도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전봉걸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고, 서울대학교 송한호 교수와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가 청정수소 인증제 수립현황 및 청정수소 중심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송 교수는 이번 발제에서 우리나라 청정수소 인증제 수립 현황 점검을 통해 청정수소 경제로의 조기 전환을 유도하고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 촉진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조 교수는 신산업 측면에서 청정수소의 중요성, 가치, 인식 변화 및 청정수소 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수소경제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마련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서면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전주기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서울 강남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개통된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 평택시 갑)은 지난 1일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결과 평택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향하는 광역버스 신규노선 신설이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노선위원회 심의는 대광위에 제출된 17개 신설노선 가운데 3개 노선만 선정됐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현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에는 서울을 통행하는 광역버스가 없어 시민 불편이 증대되어 선제적인 광역교통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홍 의원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가결 전까지 대광위와 수 차례 면담을 통해 신규노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노선위원회에서 가결된 평택지제역 고덕국제신도시↔강남역 간 신규노선은 사업자 입찰 공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사업자 평가위원회, 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내년(2023년) 상반기쯤에는 운행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의원은 “ 신규노선이 개시되면 평택 고덕과 서울 간 이동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과 이동 시
지난 10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2만 1389원으로, 전년 동기(24만 3575원)보다 9.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2주 전(10월 27일)의 25만 4546원보다 13% 하락했으며, 1주 전(11월 3일)의 24만 3959원과 비교해도 9.3% 낮은 가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김장의향조사에 따르면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의 김장의향이 전체의 74.6%를 차지했다. 현재 하락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올해 김장비용은 전년보다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김장재료 중 비중이 큰 배추 가격이 하락하면서 김장비용이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11월 10일 배추 가격은 포기당 3235원(상품 기준)으로 2주 전보다 29.3% 하락했고, 전년보다도 23.2% 낮은 수준이다. KREI에 따르면 김장철에 공급되는 가을배추 생산량은 전년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공급이 충분한
비오는 주말인 12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노동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면서 인근 도로와 인도 등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전국민주노동총연맹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10만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과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했다. 또 묵념을 하는 등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도 했다. 특히 '이태원 참사, 성역없는 진상규명,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현 정부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집회에 9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경찰은 6만~7만명 정도로 추산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서정숙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호스피스협회·충주호스피스회·한국싸나톨리지협회가 주관한 ‘호스피스·완화 돌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1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16년 1월 「호스피스·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이른바 ‘존엄사법’‘웰다잉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으나, 법의 취지와 달리 의료적 행위만 강조됨으로써, 심리적·사회적·영적 돌봄의 전인적 돌봄을 특징으로 하는 호스피스 돌봄의 의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먼저, 김도봉 한국호스피스협회장과 고수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각각 ‘한국호스피스협회의 관점에서 영적 돌봄과 제공자의 중요성’과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조무성 고려대학교 정부행정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해 김한숙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서이종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임병식 한국싸나톨로지협회 이사장, 이혜원 각당복지재단 호스피스 교육팀장, 김대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기획이사의 토론이 이어졌다. 서정숙 의원은 “죽음의 존엄성은 지켜주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정보보고서를 삭제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1일 오후 12시 45분쯤 용산서 전 정보계장이던 정 모 경감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자택에서 사망한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 전 계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 전 계장이 삭제했다는 보고서에는 핼러윈 기간 몰리는 인파로 인한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알바몬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1,201명에게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라고 답한 수험생이 34.9%로 가장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수험생도 32.1%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운동 등 외모 가꾸기(13.4%) △운전면허 취득(8.7%) 순으로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 4.8%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다’고 답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수험생도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 중에는 ‘돈을 벌어보기 위해’라고 답한 수험생이 72.6%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경험을 쌓기 위해(23.9%)’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응답자가 뒤이어 많았다. 알바몬에 따르면 매년 11월, 수능 시험을 보는 주 연령대의 이력서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에 등록된 19세~21세의 알바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동안 11월에 등록된 이력서 수가 전월대비 7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학능력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해운대구갑)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재활원, 넥슨이 후원하는 <제2회 장애인 게임접근성 진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접근성(Game Accessibility)’이란 장애인 등을 위해 불편한 신체‧정신적 특성에 맞춰 게임 컨트롤러 등을 개발‧개조해 쉽게 게임을 이용하도록 돕는 방법이다. 이것이 해소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게임 이용 환경이 동등해지고 차별 없이 경쟁할 수 있어 코로나로 침체한 e스포츠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실제 국립재활원은 2월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 기기 활용 지침’을 발간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월 ‘장애인 게임 접근성 제고 방안’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게임이 건전한 국민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장애인 게임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하 의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게임접근성 진흥을 위한 정책 방안 마련 토론회를 연다. 지난해는 가이드라인 연구 및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실 이전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1월 7일부터 3주간을 재난·안전사고 대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4개 공항의 비상상황을 가정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윤형중 사장과 경영진은 전국공항을 순회, 여객 이동 동선에 따른 공항터미널과 상업시설의 운영·관리실태, 활주로 및 항공기 이착륙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밀착 행보를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윤형중 사장은 8일,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유명연예인 환송영 등 불특정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혼잡상황에 대비해 질서유지와 혼잡 해소에 대한 단계별 상황관리 훈련을 실시했으며, 9일에는 김해공항에서 안전한 항공기 이착륙의 핵심 사항인 활주로 포장 및 관리실태를 정밀 점검하는 등 현장을 지휘했다. 윤 사장은 특히, 항공기 이동과 이착륙 시 발생할 수 있는 활주로 콘크리트 단차, 타이어 마찰과 열에 의한 고무자국 퇴적상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활주로 배수능력과 마찰력을 높이는 활주로 표면 그루빙 상태의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를 지시했다. 아울러 김해공항을 포함한 전국 7개 군(軍) 공항의 비상상황 발생 시, 공군과 항공정보실, A/S(에어사
KB국민은행은 자회사인 KB캄보디아은행의 현지 금융권 최초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KB스마트론’이 1천만불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B스마트론’은 비대면 본인 인증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최대 3만불까지 신청할 수 있는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현지 은행에서 통상 1~2주 소요됐던 대출 심사기간을 5~1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난해 11월 출시되었다. 캄보디아 우량 직장인 등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1년만에 1천만불을 돌파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 모바일 금융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비대면 상품으로 디지털 금융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리브(Liiv) KB Cambodia’ 앱을 통해 계좌를 신규할 수 있는 비대면 예금계좌 서비스를 개시했고, 현재 비대면 급여이체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마트론은 징구서류나 내점절차 등 대출 프로세스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캄보디아 현지 금융시장의 어려운 점을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낸 좋은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