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 부산이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23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은 Z세대가 공감하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개그감 있게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빵빵이와 옥지의 만물상 IN 부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KT&G 상상마당 부산 야외 버스킹존 및 라운지에 트럭 모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대형 포토존 설치하는 등 마치 카니발 쇼 현장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팝업스토어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카카오톡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은 1층 플레잉룸과 3층 유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빵빵이 테마 네컷사진 포토부스, 피규어 가챠머신, 인형뽑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은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빵빵이의 일상’ 팝업 스토어는 수도권 외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많은 분
주요 외신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긴급 타전했다. BBC, 뉴욕타임즈(NYT),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과 일본의 아사히 신문 등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일제히 톱기사로 다루며 실시간 중계했다. BBC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법적 권한 남용이자 정치적 오산이었다"는 서울 이화여대 국제학과 레이프 에릭 이즐리 교수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그는 이번 사건은 2021년 조 바이든의 대선 인증을 저지하기 위해 폭도들이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미국 국회의사당을 약탈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한국의 국내 정치와 국제적 평판에 1월 6일보다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BBC는 "윤 대통령은 이미 매우 인기 없는 대통령이며, 의회에서 아무것도 통과시킬 수 없는 사람이다. 좌절감을 알 수 있지만, 이것은 결코 효과가 없을 것 같은 매우 과격한 움직임이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즈(NYT)는 "아시아에서 미국의 소중한 동맹국 중 하나인 한국에서 정치적 혼란을 초래했으며 평화적인 반대를 억압하고 경찰국가를 만들었던 전후 독재정권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켰다"며 "윤 대통령의 책략은 역효과를 낳았으며 서울에서 해가 뜰 무렵에 그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가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되면서 완성차 업체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됐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전장 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 침투 테스트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 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더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CSMS를 철저히 준수해 실제 제품을 양산하고 있음을 인증 받는 레벨3를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300인 미만 주요 업종별 기업 600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활용현황 및 정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라는 응답이 48.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 다음으로 ‘내국인 구인 어려움’이 34.5%로 높게 집계됐다. 이 외에 ‘2년 초과 고용 가능’ 6.8%, ‘낮은 이직률’ 6.5%, ‘낮은 노사분규 가능성’ 4.0%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유에 대해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내국인 구인난’을 답한 것과 달리 올해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라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나 큰 차이를 드러냈다. < 중소규모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유 > 외국인 근로자 활용 시 실무적 애로사항에 대해 설문한 결과 ‘직접인건비’라는 응답이 64.3%로 가장 높았고, ‘간접인건비’라는 응답도 28.0%로 두 번째로 높았다. 제도적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54.5%가 ‘사업장별 고용허용 인원 제한’이라고 답변했고, ‘짧은 체류 허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온코마스터,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보유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혁신적 신약개발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 개발 방법론을 본격 도입함으로써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기술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의미 있는 임상적 통찰(clinically actionable insights)”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제약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의 융합이 핵심인 시대에 접어들었다. 유한양행의 AI 신약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온코마스터 장우영 대표는 "기존
셀트리온은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대표이사 윤상선)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감염증 치료 신약 후보 균주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골자다. BM111은 4종류의 미생물을 조합한 ‘생균 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s, LBP)’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 집단을 없애는 ‘탈집락화’를 유도해 감염증을 치료한다. 다제내성균감염증은 최근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감염균에 의한 2차 질환 위험과 장기 입원에 따른 의료비용 문제로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신약 BM111의 개발을 통해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에 앞장서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미는 국내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 플랫폼 ‘CURETM’를 활용해 발굴한 BM111, 심혈관질환 치료제 BM109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조경설계 그룹인 'SWA'와 협업해 입주민들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경 계획을 세운다고 3일 밝혔다. 'SWA'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와 미국 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월드 랜드마크 조경을 기획하고 하얏트, 리츠 칼튼 등 세계 메이저 호텔 브랜드와 지속 협업 중인 미국의 조경 전문 디자인 그룹이다.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평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한강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는 열린 주거동 배치와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주거동의 위치를 조정했다. 정비계획상 획지 구분에 따라 나뉘는 5개 블록의 중앙광장 크기를 모두 합하면 약 1만여평의 대규모이며, 각각의 중앙광장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차별성을 높였다. 먼저, 한강에 인접한 블록은 '물의 정원'을 컨셉으로한 유려한 곡선의 수경 시설을 조성해 마치 한강의 물을 끌어들여 단지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의 공간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원형 타워의 디자인 모티브인 수련을 테마로한 물놀이터와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예술 정원을 선보인다. 남산과 가까운 북쪽 블록에는 높이 차를 이용한 워터 베일(Water Vei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일 공급사의 ESG 경영을 돕기 위한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국내외 공급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공급사 ESG 평가 대상 기준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기업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의 경우 재화를 공급하는 공급사를 대상으로만 ESG 평가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주사도 공급사 ESG 평가 대상으로 포함했다. 행사에는 머크(Merck), 싸이티바(Cytiva), 써모 피셔(Thermo Fisher), 싸토리우스(Sartorius) 등 총 82개 기업 임원진 및 ESG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참석 기업 수는 작년 26곳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영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공급사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연말을 맞아 기획된 이번 ‘비비고X위글위글 홀리데이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비비고’ 로고 및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와 ‘위글위글’의 대표 IP ‘위글베어’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4종(리유저블 쇼퍼백·파티컵, 오너먼트 키링, 펄프 수세미)을 증정한다. 우선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에서는 올해 가장 사랑받은 CJ제일제당 대표 제품 구매 시 한정판 굿즈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비비고 만두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쇼퍼백을 증정하며, 고메 소바바치킨 세트는 오너먼트 키링, 비비고 분식 세트는 리유저블 파티컵을 각각 제공한다. 또한, ‘더세페’ 기간 전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로 최대 15%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제공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9일부터 22일까지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선물대첩&푸드페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국 'CES 2025'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알리는 초청장을 3일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LG전자의 혁신과 비전을 공개하는 행사다. 美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호텔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현지시간 1월 6일 오전 8시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조주완 CEO가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조 CEO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현장에 초청한 가운데 LG전자가 AI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경험과 공간을 연결·확장하며 일상을 변화시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 CES 2024를 앞두고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개념을 미래 고객경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관점에서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대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아 내년 국내 투자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3일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500대 기업 투자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8.0%가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56.6%)거나 투자계획이 없다(11.4%)고 응답했다. 계획을 수립했다는 응답은 32.0%였다. 투자계획이 미정인 기업들은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이유로 ▲조직개편·인사이동(37.7%)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 우선(27.5%)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 불투명(20.3%) 등을 꼽았다. 투자계획을 수립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투자계획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59.0%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란 응답(28.2%)이 ‘증가’ 응답(12.8%)을 상회했다. 투자 규모를 줄일 계획이거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오는 4일부터 사흘간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B2B 전시회인 ‘서울국제소싱페어X굿즈상점(이하 소싱페어)’을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소싱페어는 기프트, 리빙, 뷰티, 스마트, 디지털헬스, 패션, 푸드 등 소비재 관련 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앞세어 국내외 바이어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대만, 홍콩, 중국, 스위스 등 약 100여 개 해외 참가기업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수출입 성과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로 데뷔 3회째를 맞이하는 ‘굿즈상점’ 특별기획전은 작년에 이어 ESG 굿즈를 필두로, 아트 굿즈, 로컬 굿즈 등을 선보여 MZ 세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을 한데 모은 ‘소싱 픽(Pick)’ 코너를 통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품 디자인 및 생산과 관련한 각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일과 5일 양일간 2층 더플라츠에서는 일본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도쿄 기프트쇼’의 자매 행사인 ‘제1회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 쇼 인 서울’이 처음으로 개최되어 서울국제소싱페어 내방객분들에게 더 많은 비즈
LG에너지솔루션이 GM(General Motors)과 함께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美 1위 자동차 업체 GM과 ‘각형 배터리 및 핵심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14년 동안 이어진 굳건한 파트너십의 또 다른 결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각형 배터리는 향후 GM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모든 배터리 폼팩터를 포트폴리오로 갖춘 유일한 기업이 됐다. ◆ 세계 최고 수준의 전극 생산 및 스태킹 공법 기술력 이미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지나 본격 성장기에 진입하고,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질 시기에 한층 더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실제 고객사마다 EV 차량의 종류와 크기, 공략 시장 등 전략이 세분화되고 있고, 폼팩터별 장단점을 고려한 용도별 배터리 채택을 고려하는
DL이앤씨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BIM ▲철도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에서 ‘BIM 기반 토공·파일 스마트 공사관리 솔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비상용 터널자동차폐 시스템’으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BIM 기반 토공·파일 스마트 공사관리 솔루션은 현장 초기 공사 시 수주부터 견적, 시공, 정산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BIM과 드론, AI, 센서와 같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철저한 공사·안전·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3D BIM 기반 설계·견적 ▲드론 데이터 기반 공사 진도 관리 ▲파일 관입량·리바운드량 측정 자동화 등을 통해 비용 절감부터 공기 단축은 물론 안전 및 품질까지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혁신상을 받은 비상용 터널자동차폐 시스템은 DL이앤씨가 ‘GTX-
“축제 분위기였죠. 대기업이 노력해서 일군 특허인데 중소기업에 나눔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난 달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4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에 참여한 ㈜디엔지니어 박명호 대표의 말이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총 128건의 특허 기술을 85개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2013년도부터 시작된 특허기술 나눔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산업부에 따르면 특허나눔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39개 기업이 16,765건의 기술을 제공했다. 이 중 3,544건의 기술은 1,802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됐다. 이를 통해 186개 기업이 1,169억원의 매출, 생산비용 56억 절감, 신규인력 807명 채용 등의 성과를 일으켰다. 동반성장, 상생협력의 모델로 자리매김한 특허나눔이 중소기업의 성장 밑거름으로 쓰여 대한민국 경제를 튼튼히 하고 있다. 이 상생의 씨앗은 처음 삼성전자가 심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장애인 관련 26개 특허를 국내 기업 최초로 산업부에 기부함으로써 '무상이전 기술나눔 제도'가 시작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