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새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신규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39억 원 증액했으며, 올해 약 41,000명이 추가로 ‘디딤씨앗통장’을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인원은 13배(24년 3,207명 → 25년 44,682명), 소요예산은(24년 37억 원→ 25년 276억 원) 7.4배 증가됐다. 작년까지 ‘디딤씨앗통장’과 유사한 ‘꿈나래통장’과의 중복 가입 불가로 서울시는 보호대상 아동만 신규 가입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 1월 1일자로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아동복지법 시행규칙」(제19조제1항제4호)이 개정됨에 따라 보호대상아동 뿐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 아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기존 꿈나래통장 가입자는 해지 후 가입이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오는 13~16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의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업체만을 공식 초청하는데 그랜드 볼룸은 550여개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7개 기업만 발표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발표에 나서게 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존림 대표가 직접 맡는다. 존림 대표는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보호시설 아동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호시설 아동과 관계자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연구원, 경찰관, 소방관, 수의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업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배우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책임감,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학습했다. 동물병원 수술실에서 수의사 체험을 진행한 한 아동은 “수술실에서 가운을 입고 동물을 치료하는 연습을 해보니 진짜 수의사가 된 기분”이라며, “앞으로 아픈 동물을 돌보는 멋진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미래세대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가산 환경사랑
삼성전자가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Home AI'를 제안한다고 6일 밝혔다. Home AI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통한 강화된 연결성으로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층 개인화된 AI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서는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조명, 도어록에서 피트니스, 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Home 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 빌딩에까지 확장되는 Home AI의 진화를 볼 수 있다. ◇ Home AI 구현을 위한 차별화된 보안과 스마트싱스의 진화 삼성전자는 Home AI를 구현하는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Samsung Knox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美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고객의 공감지능(AI)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연결∙확장하며 변화하는 일상을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44㎡ 규모의 전시관에서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고객과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LG만의 AI 비전과 혁신을 실체화한다. 관람객은 LG전자 전시관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객의 모든 시간과 일상 속 공간에 녹아든 공감지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집, 사무실, 취미공간, 차량 등 다양한 공간 속에서 공감지능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삶을 구체화했다. ◇ AI 기술로 누리는 일상의 편리함, 다양한 AI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먼저 LG전자는 AI 기술로 집에서 누리는 일상의 가치와 편리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홈 존을 선보인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ThinQ ON)’,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콘셉트 제품 등 다양한 AI홈 허브는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고객의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CES 2025'에서 더 밝고 선명해진 화질은 물론, 더 똑똑해진 AI로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Brightness Booster Ultimate)로 올레드의 장점인 명암비를 더욱 극대화해 화면 효과가 풍부한 영상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화면의 검정색과 일반 색상 표현의 일관성을 각각 보증하는 ‘퍼팩트 블랙’, ‘퍼팩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시중 올레드 TV 중 유일하게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빠른 고화질 이미지 표현 안정성(Quick Stability with High Image Quality)’ 도 획득해, TV가 켜진 후 빠른 시간 내 화질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성능을 공인 받았다. LG전자가 개발한 업계 유일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베트남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교역국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지난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흑자를 한국에 안겼다. 지난 2022년 일본을 제치고 '3대 교역국' 자리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3위 수성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무역통계시스템 'K-stat' 6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베트남 수출은 583억달러로 전년(535억달러)과 비교해 9.1% 증가했다. 베트남을 통한 수입 매출은 284억달러로 전년 대비 9.6%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한·베트남 전체 교역량이 794억달러에서 867억달러로 9.2%(73억달러) 늘어났다. 이는 1위 중국(2천729억달러)과 2위 미국(1천999억달러)에 이어 세 번째 매출액으로 중국의 32%, 미국의 43% 수준에 해당한다. 무역 규모로 베트남은 2022년 처음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오른 뒤 3년 연속순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교역량 증가율은 베트남이 9.3%로, 미국(6.9%), 중국(1.9%), 일본(1.1%) 등 주요국을 모두 제치고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대 무역수지는 29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276억달러)보다 23억달러 커진 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기술 선진국들은 경제안보 차원의 기술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주요국들은 핵심기술 공급망, 사회인프라 안정, 첨단기술의 육성 및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를 본격화했다. 여기에는 핵심 기술뿐 아니라 유형, 무형의 제품, 기술, SW, 데이터, 인력 등에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의 경우 미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와 해외 투자까지 규제 제정안을 만들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은 ‘경제안전보장추진법’을 통해 핵심 기술 뿐 아니라 국민생활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물자 및 부품, 프로그램 등으로 규제 대상을 확대했다. 이런 흐름 가운데 지난해 9월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핵심기술 관련 24개 품목을 수출 통제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미 상무부는 “잘못된 곳으로 흘러갔을 때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기술과 관련된 품목이 적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 드론·탄도미사일 가볍고 빨리 만드는 ‘적층제조’, 적국 통제에 촉각 미국이 지정한 핵심기술에는 AI, 양자컴퓨터, 반도체와 더불어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가 추가돼 이목이 집중됐다
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윤 대통령 지지자 집회 관련 소식을 전한 게시글에 "WOW"(와우)라는 답글을 남겼다. 머스크는 이달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미 행정부에서 정부효율성부(DOGE)의 공동 위원장에 지명된 트럼프의 최측근이다. 머스크는 4일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결집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에 ‘와우(Wow)’라고 답했다. 이 게시글에 올라온 사진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는 ‘계엄 합법! 탄핵 무효!’ ‘Stop the Steal’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머스크가 관심을 표한 이유는 "STOP THE STEAL"이라는 문구가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유래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당시 공화당 후보자였던 트럼프는 민주당 측 조 바이든 당선자에게 패배한 것에 불복하며 해당 문구를 사용했다. 그는 선거 기간 유세장에서 수시로 이 문구를 외쳤다. 이후 트럼프의 대선 불복 주장은 2021년 1·6 국회의사당 습격으로 번졌다. 지난달 4일에도 머스크는 한국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인 190인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통과했다는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전자상거래 피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적발된 쇼핑몰 사기사건만 77건, 피해금액은 역대 최대치인 33억6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던 사기 사이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급증세를 보였다. 2009년 68개를 기점으로 감소하던 사기 인터넷 쇼핑몰은 팬데믹 이후 급증하여 2023년 109개로 가장 많았다. 사기 유형도 코로나 이전에는 의류·신발·잡화·상품권 사기 등이 주를 이뤘으나, 이후에는 쇼핑몰 부업, 스포츠·레저·취미용품, 개인간 거래 유인사기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출몰하고 있는 쇼핑몰 부업사기 및 개인간 거래 유인사기는 고물가, 고금리 등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팍팍해진 주머니 사정에 소액이라도 벌어 보려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피해가 늘었다. 사기 사이트 접근방식도 팬데믹 이전에는 포털과 가격비교 사이트, 스팸메일을 통한 접근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오픈마켓, 개인간 거래 플랫폼, 문자, SNS, 전화 등 피해자 접근성이 가까워지고 다양해져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점점 더 다양화·지능화되는 인터넷 사기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2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공개한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 신제품은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 활용성과 이동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한 라인업은 프로젝터에 인테리어 조명과 스피커를 결합해 활용도를 높인 3-in-1 형태의 신개념 프로젝터(모델명: PF600U)와 프로젝터 본연의 기능을 더 강화하고 이동성을 살린 ‘LG 시네빔 쇼츠(모델명: PU615U)’ 2종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널리 쓰이는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은 신개념 프로젝터(PF600U)는 하나의 제품이 ▲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 유려한 디자인의 스탠드에 원형의 프로젝터 헤드가 달려있는 형태로, 스탠드를 자유롭게 옮겨 원하는 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FHD(1,920 X 1,080) 해상도로 최대 120인치의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대 밝기는 300안시루멘(ANSI l
SK하이닉스가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등 SK하이닉스 ‘C-Level’(C레벨) 경영진이 참석한다. SK하이닉스 김주선 사장은 “이번 CES에서 HBM, eSSD 등 대표적인 AI 메모리 제품을 비롯해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차세대 AI 메모리를 폭 넓게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당사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SK 관계사들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SK그룹이 보유한 AI 인프라와 서비스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빛의 파도 형태로 구성했다. 세계 최초로 5세대 HBM(HBM3E) 12단 제품을 양산해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작년 11월에 개발을 공식화한 5세대 HBM(HBM3E) 16단 제품 샘플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10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일럿 출신 유튜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원인은 '무안국제공항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재테크읽어주는 파일럿'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는 "사고 난 기종의 기장으로써 마음이 아프고 조종사를 향한 비난이 일고 있어 진실을 알려야 할 것 같아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사고 난 여객기인 보잉 737-800기종의 기장이라고 밝힌 그는 "저도 비행시간이 7000시간 정도 된다. 사고 난 기장은 6700시간 정도 된다더라. 비슷한 시기에 기장이 됐고, 같은 기종을 몰았던 기장으로서 사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려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 의문 1. 1차 때 내려온 랜딩기어, 2차 때 왜 안 내려왔나? '1차 활주로 접근 시 내려온 랜딩 기어가 2차 때는 왜 안 내려왔느냐. 안 내린 것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사고 비행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양쪽에서 화염이 터지고 있는 걸로 봤을 때 양쪽 엔진이 다 나갔다고 보시면 된다. 이렇게 되면 비행기의 랜딩 기어가 내려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어 익스텐션'이라고 해서 랜딩 기어를 수동으로 내릴 수 있지만, 기어의 무게가 여객기의 10~15%를 차지할
현대차의 첫 대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인 아이오닉 9 등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모델 5종이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들이 보조금을 받을 경우 가격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공언한 터라 실제로 보조금을 지급받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2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5개 전기차 모델이 올해 1월 1일부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모델이 IRA 관련 보조금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조금 대상은 현대차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이오닉 9을 비롯해 ▲현대차 준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 5(2025년형) ▲기아 준중형 전기 SUV EV6(2026년형) ▲기아 대형 전기 SUV EV9(2026년형) ▲제네시스 중형 전기 SUV GV70(2025년형) 등이다. 리스트에 오른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리스트에는 미국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 10개 브랜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