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을 지역은 전통적인 새누리탕의 텃밭이었다. 그럼에도 이들이 맞붙은 강남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공교롭게 두 후보 모두 FTA에 관한 가장 주요한 여야의 대표적 인물이라는 점에 있다.
반면 전통적 새누리당의 텃밭임에도 이번 선거에서는 섣불리 여당의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이유는 후보자간의 지지율을 떠나 거물급 후보자라는 무게감이 아닌가 싶다.
김종훈 후보는 ‘강남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한미 FTA는 우리 정치를 세계 일류로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