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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호미카페'에서 열리는 예농(隸農)문화공연

세상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착한 아카펠라 그룹 '헬로 아프리카(Hollo Africa)'가 경기도 용인 '호미카페'를 찾아 흔치 않은 무대를 꾸민다.

 

‘헬로 아프리카’는 2010년 결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6명)으로 가요와 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고 길거리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팀이다.

 

독특한 음색과 화음으로 듣고만 있어도 관객을 행복하게 만들며 사회적 소통을 철학으로 삼는 아름다운 아카펠라 그룹은,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해마다 겨울시즌 동안 자선 콘서트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고 아프리카를 알리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호미카페’는 코미디언 김미화 씨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주말마다 아주 특별한 공연들이 열리고 있다.

 

10년 전부터 직접 농사를 지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씨 부부는 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을 대신 팔아주기 위한 '순악질 농업법인'을 설립하는 등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평일에는 지역 농민들의 쉼터역할을 겸하고 주말이면 다양한 문화행사장으로 바뀌는 호미카페에서는 가끔 농민들이 도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강의를 해주는 이색강의도 열리고 있다.

 

농민과 도시민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호미카페 특별한 예농(隸農)문화공연은 오는 16일 토요일(오후 7시)에 열리며 공연비는 만원이다.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은 우리사회와 아프리카의사회 약자인 어린아이와 여성들의 생존기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호미카페 031-338-1375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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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범학계검증단 “국민대, 김건희 학위 즉각 박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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