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7.6℃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8.3℃
  • 흐림부산 15.8℃
  • 맑음고창 17.7℃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4.3℃
  • 구름많음보은 16.3℃
  • 맑음금산 18.2℃
  • 맑음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18.1℃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메뉴

교육


국내 최초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운영

9일 시범 서비스 실시

국내 최초로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가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해 상설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설 치유학교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을 설립,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처음 설립되는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개원에 앞서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명칭을 ‘국립인터넷드림마을’로 정했다.
 
이는 인터넷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적정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여 꿈을 다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원 첫해인 올해는 8월 치유프로그램(7박8일 과정, 2회)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번의 프로그램에 약 200명의 청소년이 치유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9일부터 인터넷중독 남자 청소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17일부터는 스마트폰중독 성향의 여자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 2주 과정 프로그램은 24명, 3주 과정 프로그램은 1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터넷드림마을은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부터 단절된 환경에서 참가 청소년들의 소통, 관계 능력 증진,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개인 상담 및 부모 교육, 가족 상담, 수련 활동, 대안 활동 등 치유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중독 정도에 따른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4개 과정(1주, 2주, 3주, 7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장 심각한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7주 과정은 2015년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02-2250-3104)에 신청하면 심리 검사 및 중독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 후 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참가비용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의 경우 전액 무료이며, 나머지는 식비 일부를 부담한다.
 
인터넷드림마을은 전북 무주의 폐교를 활용해 리모델링한 시설로, 대지 9134㎡에 건물1265㎡ 규모로, 상담·교육 시설 및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교육시설로 활용되는 기존 교실의 리모델링 비용은 신세계 그룹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일환으로 지원했다.
 
김성벽 여가부 청소년매체환경과장은 “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의 설립으로 상시적인 치유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인터넷드림마을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유를 위한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