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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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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건설노조 총파업 집회 종료

국토교통부는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냄에 따라, 총파업집회가 당초 3일(7.22~7.24, 참여인원 약 2.4만명)에서 22일 하루 만에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건설노조의 요구사항은 건설기능인양성법 제정, 3톤미만 무인타워 법제화, 장비임대료 지급보증제 개선, 화물형 덤프트럭 제도개선 등이다. 또한, 집회가 종료됨에 따라 전국 주요 건설현장(세종시, 도로공사, 철도시설공사, 국토관리청 등 1,131개소 주요 건설현장 정상조업)을 모니터링한 결과, 현장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서 총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인력 및 장비를 활용하고, 일부 공정을 조정하는 등 적극 대응해 공정에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파업의 조기 종료에 따라 23일부터는 건설현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현장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 국책사업 등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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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