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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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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상담 전문가들, 학생 고민 해결 위해 사이버 상담자원봉사 시작

전국의 상담전문가 40명이 학교폭력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사이버 상담 자원 봉사자로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14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14년도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위촉식을 갖고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학생생활 전반에대한 사이버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40명의 학교생활 컨설턴트는 전국의 초중고교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근무하는 교원 및 전문상담사 중 상담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상담교사와 청소년상담사 등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1차 서류전형 및 2차 서술형 과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네이버 지식 iN 서비스 > 지식 Q&A > 교육, 학문 디렉토리 및 하위 디렉토리”에 등록된 학교폭력, 진로, 학습, 가정, 친구 등 분야별 고민을 질문하면 각 분야의 상담 전문가들에 대한 전문적인 답변을 하게 된다.


사이버 상담서비스는 Wee센터나 Wee클래스와 같은 상담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단시간 내에 답변을 얻기 원하는 학생 등이 쉽게 접근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생활 컨설턴트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9천여 건의 답변이 등록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전문성 있는 컨설턴트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대부분의 상담 분야에서 80%가 넘는 채택률을 보이고 있어 신뢰도 높은 답변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교육부 오성배 학교폭력대책과장은 학교생활 컨설턴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교육정책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가까이 체감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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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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