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8.3℃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6.8℃
  • 맑음제주 11.2℃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경제


서울시, 1인 가구 10배 이상 늘어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시가 가족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80년 10만 1135가구(5.51%)였던 부부가구는 2010년 42만3229가구(12.8%)로 4배 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는 같은 기간에 8만2477가구(4.49%)에서 85만4606가구(24.39%)로 10배 이상 늘었다.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인식변화를 조사한 결과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라고 응답한 여성은 39.4%로 남성(27.7%)보다 많았다. 여성의 41.8%는 ‘경우에 따라 이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응답했지만 남성은 54.1%가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 남녀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이 아내에게 만족하는 비율은 71.8%였지만 아내는 52.9%만 남편에게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가사와 육아 시간은 여성이 하루 3시간13분, 남성이 29분으로 여성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것도 불만족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 전체 이혼 건수는 1991년 1만2937건에서 지난해 2만177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결혼생활 20년 이상인 부부의 황혼이혼이 4년 이하 신혼이혼을 추월했다. 황혼 이혼 건수는 1991년 978건에서 지난해 6062건으로 7배가량 늘었고 신혼이혼은 4604건에서 4538건으로 다소 감소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