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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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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개 숙인 한강버스 대표···서울환경연합 “한강버스 OUT”

 

서울의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지난 15일 오후 8시 24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사고 직후 승객 82명 전원이 구조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는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강버스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선장 작성 사고보고서, 선박 내 CCTV, 한강본부 수심 측정 데이터, 항로 준설 실적, 지장물 현황 등 종합 검토해 원인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직접적인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저수심 구간 걸림"이라며 "간접적 원인은 저수심 구간 우측 항로 표시등(부이) 밝기 불충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후 해양안전심판원, 경찰서, 행안부 등 관계기관의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2일에는 전기 계통 이상으로, 26일에는 방향타 고장으로 운항이 멈추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반복됐다. 이어 10월 17일에는 무탑승 시범운항 중이던 한강버스 101호가 수면 위 철제 부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서울시가 이를 은폐한 정황이 확인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강버스, 어떠한 경우라도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강버스 멈춤사고'로 승객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관리 감독기관으로서,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겠다"며 "한강버스가 시행 착오들을 개선해 시민의 일상에 온전하게 정착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앞에서 서울환경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바닥 좌초 사고에도 운항을 강행하는 서울시 규탄 및 한강버스 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한강버스 OUT”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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