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9.2℃
  • 박무서울 8.2℃
  • 박무대전 7.2℃
  • 박무대구 6.6℃
  • 박무울산 6.6℃
  • 맑음광주 8.6℃
  • 박무부산 8.7℃
  • 흐림고창 7.4℃
  • 박무제주 9.8℃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30년 넘은 농협 양곡창고 77%..."경북·전북·전남 가장 심각”

전국의 농협 양곡창고 중 '노후 양곡창고'가 77.4%(1,876동)에 달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 양곡창고 2425동 중 준공된지 30년 미만 창고는 549동으로 전체의 22.6%에 불과했다. 반면, 30년 이상되어 개선이 필요한 창고는 1,876동으로 전체의 77.4%나 됐다. 

 

 

농협은 30년 이상된 창고를 노후창고로 분류하고 있는데 양곡창고가 노후화되면 화재와 침수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원료곡이 변질 우려가 심각해 개선이 필요하다.

 

지역별 노후창고 현황을 보면, 전남이 724동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 514동 △충남세종 226동 △경북 204동 △경남 144동 △경기 30동 △충북 25동 △강원 9동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88%), 전남(86%), 경북(81%)은 전체 창고 중 노후창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이었다.

 

농협은 양곡창고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노후창고 화재로 인한 소실 우려 △안전사고 및 침수 우려 △보관양곡 감모율 증가 등 농가 환원 이익 감소 우려 △열손립 등 원료곡의 변질 발생 우려 △창고 바닥의 균열로 흡습 또는 분진 발생 우려 등을 제시했다.

 

정희용 의원은 “쾌적한 환경에서 양곡을 잘 보관하는 것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므로 농식품부와 농협은 양곡 창고 시설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