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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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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활동인구 고령화 심화

경제활동인구 고령화가 심해져 50세 이상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새 이 수치는 12%포인트나 상승했다.

12일 통계청과 금융투자협회,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제활동인구 2천629만1천명 중 50세 이상이 936만3천명으로 전체의 35.6%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지난 4월(35.2%) 처음으로 35%선을 넘었고 5월 35.5%에 이어 6월 35.6%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03년 6월 이 비중은 불과 24.0%였다. 최근 10년 새 경제활동인구 중 50세 이상 비중이 11.6%포인트 오른 셈이다.이 수치는 2010년 3월 30.5%로 3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 작년 12월 33.6%였고 올해 들어 더욱 높아졌다. 경제활동인구 중 60세 이상 비중도 올해 6월 13.6%로 사상 최고였다.

이 수치는 10년 전인 2003년 6월 9.8%에 그쳤다. 정년이 지난 연령인 60세 이상이지만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인구 비중이 10년 새 3.8%포인트 커진 것이다.

부동산 침체와 저성장으로 자산을 불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쉽지 않아 앞으로 노후 준비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고령 경제활동인구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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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