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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글로벌 운용자산 400조' 미래에셋 박현주, '금융인 브랜드지수' 1위

하나금융 함영주, KB금융 양종희 회장 뒤이어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 1위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주요 금융사 대표를 대상으로,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26만 8018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은 1위 박현주 회장(미래에셋그룹)에 이어 2위 함영주 회장(하나금융지주), 3위 양종희 회장(KB금융지주), 4위 최윤 회장(OK금융그룹), 5위 김성태 은행장(IBK기업은행), 6위 김남구 회장(한국투자금융지주), 7위 임종룡 회장(우리금융그룹), 8위 이은미 대표(토스뱅크), 9위 이찬우 회장(NH농협금융지주), 10위 진옥동 회장(신한금융지주회사)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새 정부 출범으로 금융 당국 수장과 정책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금융위원장 인선 결과에 따라 정책금융기관 인사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은행장, 수출입은행장, IBK기업은행장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4대 금융지주 회장 중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도 주목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박현주 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그룹은 해외 진출 22년 만에 글로벌 운용자산이 400조 원을 돌파하며 K-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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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범학계검증단 “국민대, 김건희 학위 즉각 박탈해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명여대의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확정에 따라 국민대가 김건희의 박사학위도 즉시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숙명여대 교무위원회는 김건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이 확인돼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예정대로 라면 석사학위 박탈은 확정적”이라면서 “국민대는 「학칙 제11조 」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김건희의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숙 의원은 “국민대는 2021년 김건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표절 아니다’라는 비과학적 결론을 내렸다”며 “권력에 굴복해 학문적 신뢰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2022년 9월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건희의 박사논문을 포함한 3편의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며 박사논문의 표절율이 40%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대는 내부 검증 절차를 이유로 학위 취소를 3년이 넘게 지연해 왔다. 검증단은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의 근거 자체가 무너지는 사상누각인 셈”이라며 “국민대의 절차 지연과 부실 검증 등으로 대학 사회의 사회적 신뢰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