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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전석훈, 전기차 충전 시설 초중고 설치 제외 조례안..최대 조회수 댓글 기록

-총 조회수 6천114건, 총 댓글 1천291건 중 2건 제외하고 찬성 입장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3)이 발의한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초·중·고의 설치를 반대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입법예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총 조회수 6천114건을 기록했으며, 총 1천291건의 댓글 의견이 기록됐다.

 

전체 댓글 가운데 단 2건만이 조례안에 반대했으며, 1천289건의 댓글은 조례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대부분의 댓글 내용을 보면 “전기차 충전 시설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전석훈 도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일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상임위원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미래 사회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 설치는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보다 중요하지 않다. 교육 공간에 단 1%의 위험 요소도 구축돼서는 안 된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초·중·고에 전기차 충전 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안이 가결되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기획하고 완성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도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초·중·고 설치 반대 조례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번 경기도의회의 조례안 가결 여부에 따라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전석훈 의원은 11일 조례 관련 사전 정담회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내 전기차 충전 시설 의무 설치를 제외하는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신속한 통과를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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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도 '소비쿠폰' 거절...지방 농어민 "어디에 쓰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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