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템플턴펀드, 원화채권 4천억 재매입

경상수지 등에 따라 자본유출입 차별화

21일 외국인은 전일 5천459억 원의 통화안정채권을 포함해 총 4천643억 원의 원화채권을 순매수(국채 매도 816억 원)했다.

외국인이 사들인 통안채 중 4천억 원 안팎의 물량은 템플턴이 사들인 것으로 관측됐다. 템플턴은 통안채 2년물과 1년물을 중심으로 원화채 편입을 이어갔다.

템플턴은 지난주 국고채 12-6호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국채에 대한 편입 비중을 늘린 데 이어 이번에는 최근 꾸준히 사들인 통안채를 재차 매수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지난 한 주에만 국고12-6호를 1조 5천억 원 가량 사들였는데, 이중 상당수는 템플턴의 수요인 것으로 파악된다.

템플턴이 최근 사들인 물량에 대한 환차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원화채권을 다시 매수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국이 향후 풀린 돈을 회수한다고 해도 미 국채의 제로금리를 감안하면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달러가 빠져나간다고 볼 수 없다”며 “경상수지 등 경제 펀더멘털이 괜찮은지 등 기준에 따라 자본유출입의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