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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눈 오는 설 귀성길, 안전운전...2시간마다 휴식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비트박스’

 

임시공휴일이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됐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눈·비는 쏟아졌다 잦아들기를 반복하며 설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안전운전에 대비해야 한다.

 

혹여나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비트박스’를 외치세요. 비트박스는 비상등 켜고→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를 의미한다.

 

또, 장거리 운전 시에는 일정 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며 신체를 이완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소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잠시 멈춰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시 쉬면 졸음도 쫓고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된다. 동승자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 졸음을 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로공사는 폭설과 도로 살얼음으로 차량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충분한 간격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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