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은 지난 14일 미혼모들에게 저지분유 ‘온리12’ 를 후원하는 ‘아이배냇 사랑 나눔 분유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는 아이배냇 김인호 전무와 애란원 한상순 원장이 참여했다.

이번에 아이배냇으로부터 분유를 지원받은 애란원은 한국장로교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생활시설로 미혼으로 임심한 여성이나 출산하여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애란원 한상순 원장은 “미혼모들의 육아지원에 큰 관심을 가져주는 신생기업 아이배냇의 경영철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지원이 미혼모들이 아기를 끝까지 책임지고 자신의 삶 또한 독립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가는데 큰 희망을 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배냇 김인호 전무는 “정부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실질적으로 섬세하게 미혼모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애란원의 노력에 감동했다”며 “사회의 음지를 양지로 밝혀주는 애란원의 활동을 적극 동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유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 N’ 사회공헌 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이배냇은 미혼모 가족지원단체인 애란원에도 ‘아이배냇 순 산양분유'' 와 ''아이배냇 온리12''를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이배냇Only12’는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전 공정을 원스톱OEM 방식으로 영국 왕실의 우유로 사용된 저지 프리미엄 원유를 12시간제조공정을 통해 만들어 원유의 신선함과 영양을 극대화 시켰다.

''Only12''에 들어 있는 저지유는 홀스타인에 비해 집유량은 적지만 유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함량이 높고 황금빛을 띄고 있어 골든 카우라 불린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