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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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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DB 2조4천500억 에너지펀드 조성

13개 기관 참여…발전산업 인프라에 투자

KDB금융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로 인프라펀드를 조성해 발전사업을 지원한다. KDB금융은 KDB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이 주요 기관투자가와 함께 2조4천500억 원 규모 발전에너지펀드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약정된 펀드 명칭은 KIAMCO 파워에너지 3호 펀드로 산은, 교보생명, 국민연금공단, NH농협은행, 삼성생명, 우정사업본부,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동부화재, 삼성화재, 신한생명, 우리은행, 흥국생명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자금은 석탁화력발전, LNG복합화력발전, 열병합발전, 신재생에저지발전 등 국내외 주요 발전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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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