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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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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우스푸어 집 매입 시작

리츠, 24일부터 500가구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희망임대주택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주택 매입임대 리츠)’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부 지분 또는 완전 매입 방식을 합쳐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매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택 소유자에게서 매도희망가격을 받은 후 예비 감정평가를 통해 2배수를 선별하고 이후 현장실사와 본 감정평가를 거쳐 매입 대상을 확정한다.

감정가격 대비 매도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집을 기본적으로 선택하되 주택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5년 간 직접 재임차해 거주할 경우를 우선시할 계획이다.

매도희망가격을 감정가보다 높게 제시해도 최고 매입가격은 감정가로 제한한다. 감정가 대비 매도희망가격 비율이 같으면 전세금 비율이 높은 곳을 선택한다.

리츠가 매입하는 주택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 명 이상인 지방 시·군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300가구 이상 규모 단지의 아파트이다.

신청자격은 해당 주택을 공고일 이전부터 소유해 리츠가 이집을 취득하는 날까지 1가구 1주택자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리츠가 주택을 취득한 날은 소유권 이전일과 잔금지급일 중 빠른 날로, 이 날짜 아전에 다른 주택을 취득하거나 소유하면 안 된다. 담보인정비율이 높거나 다중채무를 지고 있는 사람도 집값이 대출금보다 높기만 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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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